배에 싣던 석탄에 깔려 인부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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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두에서 수출용 석탄을 적재하는 작업 중 남성 인부가 석탄더미에 깔려 사망했다.

사고는 4월 25일(월) 오전 9시 30분경에 크라이스트처치의 리틀턴(Lyttelton) 항구에 있는 캐신 키(Cashin Quay)에서 발생했으나 사고 당시의 구체적인 상황은 따로 보도되지 않았다.

당시 중국에서 출발해 지난 4월 22일(금)에 입항한 ‘TG Aquarius’호에 석탄을 적재하는 과정에서 선상에서 사고가 난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 배는 아프리카의 라이베리아(Liberia) 선적이다.

리틀턴 항만 당국(Lyttelton Port Company, LPC) 관계자는 사고 발생 사실을 언론에 확인해주면서 유족에게 조의를 전하며 이들과 함께 관련되는 직원들을 현재 지원하고 있다며 더 이상의 사실은 밝히지 않았다.

현장에는 3대의 앰뷸런스와 소방차 2대가 출동했는데 또 다른 부상자가 있는지는 전해지지 않았고 뉴질랜드 해사 당국 관계자도 사고 사실을 통보받았으며 곧 조사관이 선박에 승선해 조사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경찰 관계자도 검시의를 대신해 사고를 조사하고 있으며 이후 그 결과를 발표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사고는 지난주 오클랜드 항구에서 26세의 남성 부두 근로자가 컨테이너 선박에서 추락으로 보이는 사고로 숨진 데 이어 또 벌어진 부두 사고이다. [코리아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