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보건기구(WH0)가 ‘코로나19’에 효과적으로 대처한 뉴질랜드와 태국을 대상으로 다큐멘터리를 제작 중이라는 보도가 전해졌다.
이와 같은 소식은 태국 현지 신문인 방콕 포스트지가 지난 7월 24일(금)에, 태국 국립보건소 관계자가 관련된 소식을 페이스북에 게시했다고 보도하면서 국내외 언론을 통해 전해졌다.
또한 방콕 포스트지는 태국의 WHO 관계자도 해당 다큐멘터리가 제작 중이라는 사실을 확인해주었다고 덧붙였지만 제작과 관련한 구체적인 사항은 따로 알려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한편 태국 정부의 발표에 따르면 전날까지 태국에서 발생했던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3269명이었으며 지난 5월 중순 이후에는 지역사회 감염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뉴질랜드 역시 지난 6월 8일(월)에 신규 환자가 나오지 않으면서 또한 마지막으로 남아 있던 환자가 2주일이 지나 회복된 것으로 판단되면서 록다운도 해제된 바 있다.
그러나 뉴질랜드 역시 지역 감염자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해외 귀국자들 중에서는 여전히 감염자가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태국 역시 일부 외국인들의 입국을 허용하는 등 봉쇄 정책을 완화해 재확산 위험성이 있다는 경고도 일부에서는 나오고 있다. (사진은 태국의 의료진과 다큐멘터리 촬영팀) [코리아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