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오전 11시 “점검용 쓰나미 경보 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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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에 일광절약제가 종료되는 가운데 크라이스트처치 시청이 지역의 쓰나미 경보 사이렌을 점검한다.

경보 사이렌은 4월 2일(일) 오전 11시에 시험용으로 울리는데, 경보기는 현재 시 남쪽의 테일러스 미스테이크(Taylors Mistake)에서 북쪽의 브룩랜즈(Brooklands)에 이르기까지 모두 45곳에 설치돼 있다.

시청 관계자는 이번에 사이렌은 최대 3분간 울리며 단지 작동 여부만 시험하는 것이므로 해안에 사는 주민들이 놀라거나 대피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다.

사이렌 점검은 매년 일광절약제가 시작하는 날과 끝나는 날에 실시되는데, 이때 “’This is a test of the tsunami warning sirens. Do not be alarmed. This is only a test.”라는 녹음 방송이 함께 나간다.

관계자는 매년 일광 절약제를 기해 시설을 점검하는 것은 해안 주민들에게 쓰나미가 발생하면 대피 계획이 필요하다는 점을 다시 한번 일깨워주려는 의도도 있다면서, 평소 대피 계획 수립과 함께 필수품을 준비하도록 당부했다.

실제로 쓰나미가 발생하면 민방위국과 경찰 등이 사이렌은 물론 라디오와 TV, 소셜 미디어 등 모든 자원을 총동원해 이를 알린다. [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