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직원들 “1월 1일까지는 백신 접종 마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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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이나 초중등학교 교사를 포함한 모든 교직원들은 새해가 되는 내년 1월 1일(토)까지는 백신 접종을 완료해야 한다.

이와 함께 보건과 장애인을 돌보는 분야에 근무하는 감염 고위험 근로자들 역시 오는 12월 1일(수)까지는 의무적으로 백신을 접종해야 한다.

10월 11일(월) 보건 당국은 이와 같은 방침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는데, 고위험 근로자에는 가정의를 포함해 약사와 지역 사회에서 일하는 간호사와 조산사, 그리고 구급대원 및 취약한 환자를 돌보는 현장의 모든 의료 종사자들이 포함된다.

크리스 힙킨스 코로나19 대응 장관은, 새로운 백신 접종 요구 조항이 노인 요양원을 비롯해 가정과 지역 사회 지원 서비스, 마오리 보건 지원 제공자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비정부기관 근로자들에게도 모두 적용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들 근로자들은 오는 10월 30일(토)까지는 1차 접종을 받아야 한다고 힙킨스 장관은 덧붙였다.

한편 가정에서 교육을 진행하는 담당자는 물론 보조교사와 교육 행정 및 관리 직원과 인부 등을 포함해 어린이 및 학생들과 접촉하는 모든 교직원은 내년 1월 1일까지 백신 접종을 끝내야 하며 이들은 오는 11월 15일(월)까지는 1차 접종을 마쳐야 한다.

이와 함께 오클랜드를 비롯해 현재 레벨3 경보령이 내려져 있는 지역에서는 교직원들이 학교 현장으로 복귀하기 전에 전원 바이러스 검사를 받아 음성이 나와야만 복귀할 수 있다.

오클랜드의 학교들은 당초 3학기 방학이 끝나는 10월 18일(월)부터 문을 열 예정이었지만 방학이 끝난 후에도 일단 폐쇄를 유지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내년 1월 1일이 될 때까지 백신을 완전히 접종하지 않은 교직원들은 매주 바이러스 검사를 받아야 하는데, 힙킨스 장관은 대학을 비롯한 고등교육 기관에서 백신 의무화가 필요한 지에 대해서는 작업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보건 당국은 중등학교에서 학생들을 위한 백신 접종 등록을 유지하도록 결정하고, 접종받았다는 증거를 제시하지 않는 학생은 안 받은 것으로 간주될 것이라면서, 특정한 상황에서는 접종 면제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힙킨스 장관은 5~11세 어린이들에 대한 백신 접종은 아직 승인되지 않았다면서, 해당 분야에서 일하는 대부분은 이미 2차까지 또는 1차 접종을 받았지만 우연에 맡길 수는 없으며 쉽지 않은 결정이지만 아직 접종하지 않은 취약 분야에서 일하는 사람들에게는 조치를 취해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정부의 이번 조치에 대해 일선 학교장들은 1월 1일까지는 교직원들이 충분히 지시를 따를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전했고, 오클랜드 교사협의회 관계자도 접종 의무화에 동의하면서 정부 지시가 아직도 접종을 망설이는 이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반대하는 이들이 백신에 대해 실제적인 두려움과 거부하는 이유가 있을 것이며 이를 존중해야 된다는 주장도 있는데 만약 접종을 하지 않으면서 실직하는 이들이 나오면서 논란이 일 것으로 보여진다. [코리아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