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은 백신 ‘Super Satur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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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타 바이러스 신규 확진자가 좀처럼 줄지 않는 가운데 정부는 백신 접종률을 최대한 신속하게 높이는 한편 ‘위드 코로나’ 정책으로의 전환도 서두르고 있다.

10월 13일(수) 브리핑에서 발표된 새 감염자는 오클랜드 53명과 와이카토 2명 등 55명이었는데, 이번 주 들어 11일에는 35명 그리고 12일에도 43명이 발생한 바 있다.

55명 중 26명은 감염 경로가 확인되지 않았는데, 이로서 8월 17일(화) 첫 환자 발생 이래 이날까지 지역감염자는 1719명이 나왔고 그중 1188명이 회복됐으며 이날 현재 집중치료실의 6명을 포함해 32명이 입원 중이다.

한편 오클랜드는 여전히 레벨3 경보가 발령 중이고 와이카토 일부 지역과 노스랜드에 내려진 레벨3 경보 역시 18일(월) 밤까지 5일간 연장됐다.

정부는 현재 접종률 높이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데, 이날까지 총 597만5200회의 접종이 이뤄지고 이 중 348만700회는 1차, 그리고 249만4500회가 2차 접종이었다.

이에 따라 12세 이상인 접종 대상자 중 83%가 1차를, 그리고 59%는 2차까지 접종을 완료한 상황인데 정부는 이번 크리스마스까지는 접종률 90%를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정부는 이번 주말인 16일(토)을 슈퍼 토요일로 정하고 스포츠나 유명 스타 등 사회적 영향력이 큰 인물들을 동원하고 TV로 현황을 중계하며 접종센터들을 늦은 시간까지 여는 등 대대적인 캠페인에 나섰다.

특히 접종률이 저조한 마오리와 태평양계에 집중하고 있는데 현재 아시안은 인종별 접종률에서 가장 높은 인구 1000명당 981명이 1차를, 또한 726명은 2차까지 마쳤다.

한편 정부는 보건 분야 근로자들은 12월 1일까지 그리고 교육 분야는 1월 1일까지는 전원 의무적으로 백신을 맞도로 조치했으며 현재 다음 달이 되기 전 백신 증명서 제도(vaccine certificate scheme)를 도입하고자 준비 중이다. [코리아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