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위가 만든 출근용 전기 오토바이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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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출신의 2명의 젊은이가 개성이 있는 새로운 타입의 전기 오토바이를 만들어 시장에 내놓아 인기를 끌고 있다.

푸케코헤(Pukekohe) 출신의 켄달 브리스토우(Kendall Bristow)와 룩 싱클레어(Luke Sinclair)는 어릴 때부터 20년 이상을 함께 지내온 친구로 대학에서 공학도 함께 공부했으며 남북 종단 트랙인 테 아라로아(Te Araroa)를 같이 걷기도 했다.

전기 자전거나 오토바이에 대한 아이디어를 2015년부터 가졌던 이들은 의미가 있는 일을 해보자며 웰링턴으로 이사한 직후 록다운으로 아파트에 갇히게 됐지만 그동안 근처 쓰레기 더미에서 자전거 프레임을 구한 후 이를 가지고 아이디어 실현에 나섰다.

록다운 중 작은 작업장에서 프로토 타입을 만드는 등 이들은 지난 2년 동안 실용적이면서도 통근에 적합하고 멋진 스타일을 가진 전기 오토바이를 만들었다.

이들이 출시한 ‘스트리트도그(Streetdog)’는 각각 최고 시속 100km와 50km의 2 종류로 자전거와 오토바이의 특성을 모두 갖춰 분류가 조금은 애매한 이동 수단이었다.

착탈식 배터리와 함께 3kw 엔진과 30리터 적재용량을 갖춘 이들의 초기 제품은 작년에 100개가 만들어져 인기리에 모두 팔렸다.

지금은 ‘FTN Motion’이라는 어엿한 이름을 가진 회사로 성장해 15명이 일하고 있으며 오는 7월에 판매되는 100대의 주문이 빠르게 이뤄지고 있는데 금년 연말까지는 유럽으로 판매 지역을 넓힐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코리아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