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스타운 “래프팅 사고로 30대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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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스타운 인근 강에서 래프팅 사고로 남성 한 명이 사망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번 사고는 지난 11월 22일(월) 오후 1시경에 와카티푸(Wakatipu) 호수 근처의 케이플스(Caples)강에서 벌어졌다.

이 사고로 퀸스타운 출신의 스티븐 앤드류 보울러(Stephen Andrew Bowler, 30)가 사망했는데 당시 사망자는 다른 래프팅 그룹과 함께 있었다.

구체적인 사고 정황은 아직까지 알려지지 않고 있는데 경찰 관계자는 검시관을 대신해 경찰이 사고 원인을 계속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또한 사망자의 유족과 친구들에게 조의를 표하는 한편 검시관이 적절한 시기에 조사 결과를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역 마오리 부족인 니이 타후(Ngāi Tahu)는 조의를 나타내는 의미로 와카티푸 호수와 강이 만나는 지점을 포함해 케이플 강에 23일(화)까지 ‘라후이(rahui)’를 설정했다.

사고가 난 케이플스 강은 글레노키(Glenorchy) 서쪽의 훔볼트(Humboldt)와 알리사 마운틴(Ailsa Mountain) 산맥 사이의 좁은 협곡을 흐르는 강이다.

이곳에서는 특히 이른바 ‘팩래프트(packraft)’라는 형식의 소형이자 무게가 가벼운 1인용 휴대용 팽창식 래프트를 사용하는 래프팅 애호가들이 많이 찾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코리아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