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데믹 “수입품 품목도 크게 바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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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속항원검사(RAT)를 포함한 각종 진단용 시약의 수입액이 큰 폭으로 늘어나는 등 팬데믹 기간 동안 수입 제품의 구성이 크게 달라졌다.

통계국이 최근 밝힌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0년 1월부터 2022년 2월 사이에 백신 및 기타 혈액 성분, 진단 시약, 안면 마스크 포함한 직물 및 플라스틱 제품과 비누, 화장지 등의 원자재 수입이 사태 발생 이전인 2019년보다 크게 늘어났다.

그중 올해 2월에는 RAT를 포함한 진단 시약의 수입만 1억 달러에 달했는데, 이는 2019년 중에서 해당 제품 수입이 가장 많았던 달보다 7배 이상이나 된다.

백신 및 기타 혈액 성분의 수입 역시 2021년 10월에 1억 2,200만 달러에 이르렀고 이는 2019년 가장 많았던 달보다 171% 증가한 것이다.

실제로 지난 2020년 5월에 안면 마스크를 포함한 플라스틱 제품 수입이 4,100만 달러로 2019년 최고 월에 비해 33%가 증가했으며 비누 수입 역시 2,100만 달러로 147%나 늘었고, 780만 달러어치가 수입된 살균기는 2019년 최고 월 대비해 448%가 증가했다.

또한 2020년 6월에 화장지 수입액은 2019년 중 가장 많았던 달에 비해 50% 늘어난 1,500만 달러에 이르렀다.

한편 팬데믹은 비록 수입 규모만큼은 아니지만 뉴질랜드의 수출액에도 일부 영향을 미쳤는데, 그중 호흡용 장비 수출은 2020년 12월에 1억 4,200만 달러에 달했으며 이는 2019년에 가장 많았던 달보다 152%가 늘어난 수출액이었다. (도표는 백신과 시약, 마스크의 월별 수입 추세) [코리아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