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에 새로 들어선 ‘One NZ 스타디움’이 예상보다 더 큰 경제적 효과를 발휘했다.
이와 같은 결과는 6월 11일 시청이 발표한 ‘슈퍼 럭비 퍼시픽 슈퍼 라운드’의 대회 결과를 통해 전해졌다.
‘Fresh Info’ 경제적 영향 보고서에 따르면, 대회는 예상치를 뛰어넘어 사상 처음으로 매진을 기록하면서 크라이스트처치를 주요 이벤트 중심지로 부각했다.
사흘간의 럭비 축제에는 7만 3,187명이 입장했는데, 그중 4만 2,310명이 한 경기만 입장했으며 두 경기 이상 입장자는 한 명으로 계산됐다.
국내 관람객 중 1만 6,570명이 크라이스트처치 외 지역에서 왔고 미국과 영국, 호주 등지의 해외 방문객도 3,924명에 달했다.
방문객 지출액은 1,310만 달러로 예상치인 610만 달러의 2배 이상이었고 방문객 숙박일수 또한 4만 9,000박(bed nights) 이상으로 예상치인 3만 4,000박을 웃돌았다.
슈퍼 럭비 퍼시픽의 잭 메슬리(Jack Mesley) CEO는, 3일간 매진된 경기장, 수준 높은 경기, 열띤 분위기는 팬과 팀 모두에게 잊지 못할 라운드를 선물했다고 말했다.
그는 1만 6,500명이 넘는 국내 관광객은 예상치를 훨씬 뛰어넘었고, 1,300만 달러 이상의 관광 수입을 창출했다면서, 이는 럭비가 어떻게 사람을 하나로 모으고 지역사회가 실질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는지를 보여준 훌륭한 사례라고 말했다.
크루세이더스의 콜린 맨스브리지(Colin Mansbridge) CEO도, 개최는 이 도시와 럭비의 깊은 연관성을 기념하는 적합한 행사였고 누구도 그 주말을 쉽게 잊지 못하리라 생각한다면서, 자랑스러운 캔터베리 주민으로서 럭비 본고장에서 대회를 맞이하고 팬들이 새 홈구장을 처음 찾은 모습을 보는 것은 정말 특별한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이번 행사는 단순한 럭비 경기를 넘어 도시의 중요한 이정표였으며, 이런 결과는 시가 뜻깊은 행사를 적극 지원할 때 얼마나 영향력이 큰지를 잘 보여준다고 말했다.
빅토리아 헨스톡(Victoria Henstock) 부시장은, 개장에 이보다 좋은 방법은 없었고 역사적 순간이었다면서, 안팎의 다양한 행사를 통해 새 경기장이 전 세계에 알려졌다고 말했다.
한편, 스카이 생중계 방송을 통해 한 주 동안 120만 명이 넘는 시청자가 몰리면서, 경기는 물론 크라이스트처치도 전국적인 주목을 받았는데, 특히 크루세이더스와 와라타스의 개막전은 스카이의 모든 플랫폼을 통틀어 정규 시즌 전체에서 가장 많은 시청자를 기록했다. [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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