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달간 개보호소에 있던 양 “새 보금자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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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거리에서 발견돼 반려견 보호소에서 두 달가량을 보냈던 수컷 양 한 마리가 마침내 새 보금자리를 찾았다.

지난 1월 26일(목) 뉴플리머스에서 북동쪽으로 15km 정도 떨어진 와이타라(Waitara)의 오브리(Aubrey) 스트리트에서 길거리를 뛰어다니는 양 한 마리가 주민에게 발견됐지만 인근에서 주인을 찾을 수 없었다.

신고를 받은 뉴플리머스 시청은 할 수 없이 양을 일단 반려견 보호소에 수용했지만 이후에도 아무도 양을 찾으려 오지 않았으며, 신문 광고를 내는 등 시청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끝내 주인이 누구인지도 알아낼 수 없었다.

처음 발견됐던 장소를 따 오버리라는 이름으로 불리게 된 양은 결국 3월 23일(목) 경매를 거쳐 새로운 주인을 맞이했다.

시청 관계자는 양의 주인이 나타나지 않았지만 두 사람이 이를 맡기로 했다면서, 오브리가 우레누이(Urenui)에서 새 집을 찾게 돼 정말 기쁘다고 전했다.

또한 직원은 이번 경매를 통해 나온 수익은 연간 3500건이나 되는 전화 요청을 받는 반려견 보호소 지원에 쓰인다고 덧붙였다. [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