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 Hutt “눈폭풍 예보로 개장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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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시즌을 맞아 이번 주말에 개장할 예정이었던 캔터베리의 마운트 헛(Mt Hutt) 스키장이 강풍과 눈폭풍이 예고됨에 따라 개장이 연기됐다.

스키장 측은 6월 7일(화) 자체 페이스북에 이와 같은 내용을 공지하면서, 처음부터 개장 날짜는 변동될 수 있는 날짜였다면서 현재로서는 원래 예정대로 6월 10일(금)에 개장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이번 주말 개막을 앞두고 스키장 아래 마을인 메스벤(Methven)에 숙소를 예약했던 한 스키어의 질문에, 죄송하다면서 이번 주말에는 개장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회사 관계자는 또한 스키어와 스노보더는 개장일에 대한 추가 정보를 위해서는 스키장 웹사이트를 계속 눈여겨봐 달라고 요청해 다음 개장일이 언제인지는 따로 밝히지 않았다.

관계자는 마운트 헛 스키장에는 슬로프에는 60만 달러를 들여 브로드웨이(Broadway) 슬로프에 눈을 만드는 ‘스노 건(snow guns)’ 7대를 설치했다고 전하고 날씨가 충분히 추웠다면 스노 건으로 1분에 약 2톤의 눈을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남섬의 여러 스키장들은 지난 5월 말부터 눈으로 덮이기 시작했으며 기온이 낮은 카드로나(Cardrona) 스키장은 이미 제설기 가동을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

와나카 인근의 카드로나 스키장은 6월 11일(토), 그리고 퀸스타운 인근의 코로넷 피크(Coronet Peak)는 6월 17일(금), 트레블콘(Treble Cone)은 6월 25일(토) 개장한다고 알리고 있다. (사진은 6월 8일 아침 현재 마운트 헛 스키장 모습) [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