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섬 외딴 곳에서 성인과 어린이 3명 실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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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카토 서해안의 외딴 곳에서 어린이 3명을 포함한 4명이 사흘째 행적이 묘연해 대규모 수색이 진행 중이다.

해밀턴 남쪽 마로코파(Marokopa) 인근에서 오토로항가(Otorohanga) 출신으로 알려진 토마스 필립스(Thomas Philips, 37)와 제이다 진(Jayda Jin, 8), 매버릭 칼럼-필립스(Maverick Callum-Philips, 6)와 엠버 필립스(Ember Philips, 5) 등 4명이 마지막으로 목격된 것은 지난 9월 11일(토).

이후 이들의 행적이 묘연한 상태에서 가족들은 이튿날 필립스의 차를 마로코파에서 조금 남쪽으로 떨어진 키리테헤레(Kiritehere) 해변에서 발견하고 13일(월)에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에 따르면 발견 당시 자동차 보닛 위로는 파도가 넘실대고 있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LandSAR은 물론 소방관들과 해안경비대를 동원하고 헬리콥터와 비행기, 드론 3대까지 동원해 주변 마을과 해변, 숲과 바다를 대상으로 광범위한 수색을 펼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고의적으로 불행한 일이 발생했을 것 같은 정황은 없지만 현재 벌어지는 이와 같은 상황도 필립스의 평소 성격에 맞지 않다면서 우려스럽다는 말을 전했다.

그는 필립스의 가족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경찰은 현재 이곳에서 집집마다 문을 두드리고 있으며 만약 어떤 정보라도 있거나 이들을 본 적이 있으면 즉각 105번으로 전화해주도록 당부했다. [코리아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