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잃은 반려견 “모두 자기 집이나 새 주인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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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들어 지금까지 크라이스트처치에서 길을 잃었던 반려견들이 모두 집으로 돌아가거나 새로 입양됐다.

시청의 동물 통제 담당 직원에 따르면, 금년에 들어와 지금까지 모두 2246마리의 반려견들이 길거리를 헤매다가 구조됐다.

이 중 대부분은 마이크로 칩 정보를 통해 경찰관들이 곧바로 주인에게 돌려보낼 수 있었으며 565마리가 일단 동물 보호소로 옮겨졌다.

이후 이들 중 일부는 주인과 재회해 집으로 돌아갔으며 나머지는 새 주인에게 입양돼 단 한 마리도 안락사가 되지 않았다면서, 이런 결과는 명예 배지를 받은 것과 다름이 없다고 담당자는 말했다.

담당자는 보호소 직원들이 이곳에 들어오는 모든 반려견들을 주인에게 돌려보낼 수 있도록 모든 방법을 찾으며 그렇지 못한 경우에는 적절한 새 주인을 찾아주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길을 잃고 바로 주인에게 돌아가지 못한 반려견들은 브롬리(Bromley)에 있는 보호소로 옮겨지며 수의사가 치료가 필요한 부상이 없는지 확인한 뒤 적절한 사육장에 보호되며 또한 하루 2번의 먹을 것을 주고 매일 넓은 장소에서 운동 시간이 주어진다. [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