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CH 한인회 정기총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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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이스트처치 한인회의 ‘2020년도 정기총회’가 6월 20일(토) 오전 11시부터 애딩턴에 위치한 한인회 사무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총회는 빗방울이 간혹 뿌리는 흐린 날씨 속에 30여명의 적은 숫자의 교민들만 참석해 먼저 국민의례로부터 시작해 정오까지 한 시간여 동안 조촐하게 진행됐다.

김찬곤 교육부장의 사회로 시작된 총회는 윤교진 한인회장의 개회 선언과 인사말에 이어 김채영 부회장이 지난 한 해 동안 있었던 주요 사업들을 영상을 곁들여 소개했다.

그동안 제 15대 한인회는 작년 9월에 늦게 출범한 뒤 11월에 KOWI 역량강화 워크숍과 취업설명회를 대사관과 함께 개최한 것을 비롯해 금년에는 컬쳐 갈로아 행사 참가와 원로 교민들을 위한 사랑방 모임 등을 진행해왔다.

특히 ‘코로나 19’ 사태로 발이 묶였던 관광객과 워홀러, 유학생 등 200여명의 한인들을 어렵게 귀국시켰던 지난 4월 11일 있었던 전세기 사업 내용을 참석 교민들에게 상세히 보고했다.

또한 ‘코로나 19’ 사태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위해 구세군을 비롯한 지역 내의 다른 복지기관들과 연합하고 교민 복지사들 및 자원봉사자들과 교민 단체들의 협조를 받아 최근까지도 계속 진행되고 있는 푸드뱅크 사업에 대해서도 설명하고 교민들의 추가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어 박선준 재정부장이 전년도 재정 상황을 보고했으며, 양거성 감사가 재정 보고에 대한 감사 결과 일부 실무적인 착오들을 모두 정정했으며 모든 사항이 뉴질랜드 회계 기준에 맞게 처리돼 ‘적정의견’을 부여한다고 참석자들에게 확인했다.

한편 윤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특히 전세기를 통한 한국인들의 귀국 사업을 진행하면서 수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사무장을 포함한 전 임원들이 한마음으로 뭉쳐 불가능할 것 같았던 일을 해냈다면서 임원들의 노력에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고 이에 참석자들은 큰 박수로 노고를 치하했다.

이어서 윤 회장은 7명의 임원들을 일일히 소개하면서 역대 한인회에 비해 한결 젊어진 임원진을 통해 향후 복지사업 활동을 확대하는 등 겉으로 드러나지는 않더라도 꼭 필요한 일들을 하는 한인회가 될 것이라고 다짐하면서 이들의 활동에 박수와 격려를 보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총회에는 금번 9월 총선에 크라이스트처치의 포트힐스 지역구의 국민당 후보로 나서는 주영은 현 크라이스트처치 시의원도 참석해 인사를 전했다.

또한 이외에도 한국학교의 한임숙 교장과 문태덕 전BOT위원장, 그리고 김유한 영사협력위원 및 이정은 전임 한인회장과 임명아 부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사랑방 모임의 원로교민들이 주로 참여해 회의 내내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사진은 임원들을 소개하는 윤교진 회장) [코리아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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