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wi Alumni Korea의 와인페스티벌 참여와 Matariki 피크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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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이어가는 뉴질랜드의 가치
Kiwi Alumni Korea는 뉴질랜드에서 공부하고 생활한 경험을 가진 동문들이 한국에서도 뉴질랜드와의 인연을 이어가고, 더 많은 사람들과 뉴질랜드의 문화와 가치를 나누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Kiwi Alumni Korea는 뉴질랜드를 대표하는 두 가지 행사를 통해 한국 안에서 뉴질랜드를 경험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했다. 첫 번째 활동은 Kiwi Chamber가 주최한 Kiwi Wine Festival 참여였다. Kiwi Alumni Korea 멤버들은 행사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뉴질랜드 와인을 소개하고, 행사 운영을 지원했다.
행사장에는 뉴질랜드 와인에 관심을 가진 많은 참가자들이 방문했으며, 멤버들은 각 부스에서 와인을 제공하고 참가자들과 소통하며 뉴질랜드 와인의 매력을 전하는 역할을 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단순한 자원봉사를 넘어, 뉴질랜드 와인 정보를 더 쉽게 전달하기 위한 디지털 도구인 Wine Helper도 함께 테스트했다. Wine Helper는 참가자들이 와인 정보를 보다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제작된 웹 기반 도구로, PWA 방식으로 개발되어 AWS에서 서비스되었다.
행사 전 와인 업체 관계자들에게 내용을 확인 받았고, 정보가 잘 정리되어 있다는 긍정적인 피드백도 받았다.
이러한 시도는 Kiwi Alumni Korea가 단순한 동문 네트워크를 넘어, 뉴질랜드와 한국을 연결하는 새로운 방식의 커뮤니티로 성장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뉴질랜드에서의 경험과 한국에서의 전문성을 연결해, 행사 참여자들에게 더 풍부한 정보를 제공하고 더 나은 경험을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기 때문이다.
두 번째 활동은 Kiwi Alumni Korea Matariki 피크닉이었다. 이번 행사는 반포 피크닉 파크에서 진행되었으며, 뉴질랜드의 마오리 새해인 마타리키를 함께 기념하는 자리였다.
Kiwi Alumni Korea Board 멤버들은 행사를 준비하고 운영하며, 참가자들이 뉴질랜드 문화를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행사에서 가장 인상적인 프로그램 중 하나는 마오리 마타리키의 일곱 별을 상징하는 7개의 연 만들기와 연날리기였다.
참가자들은 각각의 연에 마타리키가 가진 의미를 담아 함께 만들고, 완성된 연을 하늘로 날리며 새로운 시작과 희망을 기원했다.
마타리키가 지난 시간을 돌아보고, 가족과 공동체를 생각하며, 앞으로의 삶을 준비하는 의미를 가진다는 점에서 7개의 연은 단순한 체험 활동을 넘어 행사의 상징적인 장면이 되었다.
도심 속 공원에서 하늘로 올라가는 연을 바라보며 참가자들은 뉴질랜드의 문화와 정서를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었다.
특히 어린이와 가족 단위 참가자들에게는 마타리키의 의미를 쉽고 즐겁게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고, 뉴질랜드에서 공부하거나 생활했던 동문들에게는 다시 한번 뉴질랜드의 기억을 떠올리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행사에서 준비된 웅파이는 뉴질랜드의 친근한 맛을 떠올리게 했고, 참가자들이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는 계기가 되었다. 뉴질랜드에서 공부했거나 생활했던 사람들, 뉴질랜드에 관심을 가진 사람들, 그리고 Kiwi Alumni Korea 멤버들이 함께 어울리며 한국 안에서도 뉴질랜드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다.
뉴질랜드에서 공부했던 유학생들과 현재 한국에 돌아온 동문들에게 이번 행사는 단순한 친목 모임 이상의 의미가 있었다. 낯선 나라에서 공부하며 경험했던 뉴질랜드의 문화, 사람들의 따뜻함, 그리고 다양한 커뮤니티 활동은 유학생들에게 중요한 성장의 시간이 되었다.
한국으로 돌아온 뒤에도 이러한 경험을 함께 기억하고 나눌 수 있는 자리가 있다는 것은 동문들에게 큰 연결감을 준다.
특히 Kiwi Alumni Korea의 활동은 뉴질랜드 유학 경험을 가진 학생들이 자신의 경험을 한국 사회와 다시 연결하는 통로가 될 수 있다.
행사에 참여한 동문들은 뉴질랜드에서 배운 개방성, 다양성, 공동체 정신을 바탕으로 자원봉사와 문화 교류 활동에 자연스럽게 참여했다.
이는 유학 경험이 개인의 학업이나 경력으로만 남는 것이 아니라, 한국과 뉴질랜드를 잇는 커뮤니티 활동으로 확장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또한 이러한 행사는 앞으로 뉴질랜드 유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도 좋은 메시지를 전달한다. 뉴질랜드에서의 배움은 학교 안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과의 만남, 지역사회 참여, 그리고 귀국 후에도 이어지는 네트워크 속에서 더 큰 의미를 갖는다.

Kiwi Alumni Korea는 이러한 경험이 지속될 수 있도록 동문과 예비 유학생, 뉴질랜드에 관심 있는 사람들을 연결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Kiwi Wine Festival과 마타리키 피크닉은 서로 다른 성격의 행사였지만, 두 행사 모두 Kiwi Alumni Korea가 추구하는 방향을 잘 보여주었다.
하나는 뉴질랜드의 산업과 문화를 대표하는 와인을 통해 사람들과 만나는 자리였고, 다른 하나는 뉴질랜드의 전통과 공동체 정신을 함께 나누는 자리였다.
Kiwi Alumni Korea는 앞으로도 뉴질랜드 동문들이 한국에서 서로 연결되고, 뉴질랜드와 한국을 잇는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또한 뉴질랜드에서의 경험이 졸업이나 귀국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한국에서도 새로운 기회와 만남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보여주고자 한다.
이번 두 행사는 한국에서 뉴질랜드를 기억하고, 경험하고, 다시 연결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Kiwi Alumni Korea는 앞으로도 뉴질랜드와 한국을 잇는 커뮤니티로서 더 많은 사람들과 함께 의미 있는 활동을 이어갈 것이다. [글쓴이 : 연제우]

*이 글을 전해 온 연제우(제임스 연)씨는 올해 초까지 링컨대학에서 공부하면서, 2025년 1월에 한국문화 동아리인 ‘LUCK(Lincoln University Culture of Korea)’을 결성해 초대 회장을 역임했으며, 그동안 본지와 한인회, 옥타 등을 통해 IT 정보를 중심으로 다양한 교민 봉사 활동을 전개한 바 있다. [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