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데믹 후 첫 해외 방문 나서는 아던 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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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신다 아던 총리가 2년 전에 팬데믹이 시작된 이후 처음으로 경제 외교를 위한 외국 방문에 나선다.

아던 총리는 다음 주 4월 18일(월)부터 24일(일)에 귀국할 때까지 일주일에 걸쳐 일본과 싱가포르 등 두 나라를 차례로 찾는다.

이번 방문길에는 대미언 오코너 (Damien O’Connor) 무역 및 수출 성장부 장관을 비롯한 13명의 다른 경제계 인사들이 동행한다.

아던 총리는 뉴질랜드 경제는 열려 있다면서 이번 첫 번째 무역 사절의 목표는 가장 가까운 인도 태평양의 경제 안보 파트너로 묘사되는 국가들과 다시 연결하는 것이며, 이는 그동안 코로나19로 황폐화된 이후 세계와 다시 연결하려는 뉴질랜드의 광범위한 계획들 중 하나라고 말했다.

코로나 19 사태가 국경을 강타하는 바람에 생명을 보호하고자 국경을 폐쇄한 지 2년이 조금 넘었지만 이제는 다시 다른 나라와 연결해야 한다고 아던 총리는 강조했다.

이번 무역 대표단에는 유제품, 식품 및 음료, 기술, 관광 및 재생 에너지 부문의 대표들이 포함된다.

아던 총리는 싱가포르에서 리센룽(Lee Hsien Loong) 총리와 할리마 야콥(Halimah Yacob) 대통령과 회담을 가지며 뉴질랜드가 주최하는 자리에서 싱가포르의 주요 기업가 및 경제계 인사들에게 연설도 한다.

한편 올해로 수교 70주년이 되는 해에 찾게 된 일본에서는 처음으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를 만나는 한편 NZ-일본 경제협회에서 연설하고 일본의 경제계 주요 인사들과도 만난다.

또한 아던 총리는 일본 미디어 및 교육 파트너와 만나 다시 문을 여는 뉴질랜드의 관광 및 교육 부문에 대해 설명해, 국내 기업 단체들이 파트너 및 고객과의 관계를 재구축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오코너 장관은 주요 교역 상대국의 시장을 여는 게 뉴질랜드의 무역 회복 전략의 기둥이라면서, 일본은 뉴질랜드의 네 번째 크기의 무역 상대국으로 작년 말까지 양국 간 교역 규모는 83억 4,000만 달러에 달했다고 말했다. 

또한 싱가포르 역시 같은 기간에 65억 6,000만 달러의 교역 규모로 뉴질랜드의 다섯 번째 교역국가라면서, 국내 기업과 수출업체들이 중요한 이들 시장에서 더 많이 접근하고 더 깊게 연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