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부터 시작되는 ‘하이St. 도로 개선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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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이스트처치 시내에서 중요한 문화유산거리 중 하나인 하이(High) 스트리트의 도로 개선작업이 본격 시작된다.

현재 시공업체로는 ‘풀턴 호간(Fulton Hogan)’이 이미 선정됐으며 공사는 오는 7월 중순부터 시작돼 중요한 부분은 11월 말이나 12월 초 완료될 예정이다.

캐셜(Cashel)과 투암(Tuam) 스트리트 사이의 하이 스트리트는 개선 공사를 통해 전차 노선 연장을 포함해 보행자들이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매력적인 거리로 변신한다고 시청 관계자는 전했다.

또한 이번 6월 말에 시청의 장기발전계획에서 승인이 나면 하이 스트리트와 맨체스터(Manchester) 스트리트 사이의 캐셜 스트리트 구간도 함께 공사를 마친다고 관계자는 덧붙였다.

관계자는 현재 하이 스트리트와 주변 일대의 지하에 묻혀 있는 하수와 빗물 배수관들은 상태가 기준 이하라면서 도시 기능을 잘 지원하도록 파이트들을 교환한다고 말했다.

이번 개선 작업으로 하이 스트리트는 시속 10km로 속도가 제한되고 보도는 새로운 패턴으로 포장되며, 쇼핑객 및 물품 배송을 위한 단기주차와 60분 주차공간이 들어서고 오토바이와 자전거 주차 장소도 만들어진다.

한편 투암과 하이 스트리트 교차로는 단순화되며 새로운 조명이 설치되고 하이 및 캐셜 스트리트 코너 등에는 나무를 심는 등 조경작업도 이뤄진다.

트램 연장은 하이 스트리트에서 리치필드와 포플러(Poplar) 스트리트를 따라 운행한 후 하이 스트리트로 돌아오며 하이와 투암 스트리트 교차로를 단순화해 신호등 기둥 수를 현재 20개에서 6개로 줄인다.

또한 지난 2003년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즉위 50주년(Golden Jubilee)’을 기념해 하이 스트리트 보도에 설치된 실물 크기의 청동 ‘코기(corgis)’ 조각상들은 포플라 스트리트 쪽으로 이전 설치된다.

시청은 이번 공사에 앞서 인근 사업체 주인들 및 주민들로부터 의견을 듣는 자리를 6월 15 일(화) 오후 4시부터 6시까지와 6월 17일(목) 정오부터 오후 2시까지 2차례 가진다. [코리아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