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주재 NZ대사관, 현지 직원 코로나19로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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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주재 뉴질랜드 대사관(High Commission, 고등판무관실)의 현지 직원 한 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된 후 사망했다.

특히 사망한 직원은 최근 대사관 소셜미디어를 통해 산소 공급을 호소했던 이들 중 한 명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5월 18일(화) 나나이아 마후타(Nanaia Mahuta) 뉴질랜드 외교부 장관은, 오랫동안 델리의 대사관에서 일해온 직원의 사망 소식에 가슴 깊이 슬픔을 느낀다면서 유족들에게 조의를 전했다.

한편 현재 대사관에는 코로나19에 감염돼 앓는 중인 또 다른 6명의 직원들이 있지만 이 중 상태가 위중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5월 16일(일) 사망한 해당 직원은 인도인으로 에드먼드 힐러리(Sir Edmund Hillary) 경이 고등판무관으로 있던 지난 1968년에 대사관에 처음 합류해 지금까지 근무했다.

마후타 장관은 대사관에 사용 가능한 산소가 있었는지에 대해서 모르지만 직원이 사망했던 그 당시에는 없었던 것 같다고 전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델리 뉴질랜드 대사관에는, 현재 현지인들을 포함해 40여명이 코로나19로 봉쇄가 1년여 지속되는 구내지역(compound)에서 거주하면서 계속 근무 중이다.

[코리아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