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변의 신발에 담긴 유해의 신원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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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하순에 웰링턴 해변에서 파도에 쓸려 올라온 신발과 함께 발견됐던 유해의 신원이 확인됐다.

4월 18일(화) 웰링턴 경찰 관계자는, DNA 분석 결과 유해의 주인이 지난해 12월에 이 지역에서 실종됐던 피바 피타(Fiva Pita, 당시 74세)라고 공식 발표했다.

유해는 지난 3월 25일(토) 그의 주거지인 페톤(Petone)의 해변(사진)에서 발견됐는데, 사망자는 2022년 크리스마스 전 무렵에 퀸스게이트(Queensgate) 몰에서 목격됐으며 12월 23일 형제와 접촉하고 당일 은행 계좌에 마지막으로 접속한 후 종적이 묘연해져 실종 신고가 이뤄졌다.

경찰은 지난 2월 16일(목)에 자체 페이스북을 비롯한 소셜 미디어와 언론에 그의 사진을 공개하고 주민들에게 협조를 요청했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유가족을 지원하고 있으며 그들의 사생활이 존중되기를 바란다면서, 또한 언론에서는 유가족에게 연락하지 말도록 요청한다고 밝혔다.

또한 사망자의 실종에 범죄 혐의는 없는 것으로 여겨지며 이 사건에 대해 적절한 시기에 조사 결과를 발표할 수 있도록 검시관에게 사건이 통보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관계자는 유해 발견 이후 인근 지역을 여러 차례에 걸쳐 광범위하게 수색했지만 유해를 더 찾지는 못했다면서 경찰은 검시관을 대신해 조사를 계속한다고 밝혔다.

그리고 2022년 크리스마스 무렵에 실종자를 목격한 것을 포함해 이번 사건에 대한 정보가 있는 이는 누구나 전화 105번으로 경찰에 연락해 주도록 당부했다. [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