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정부 “아레나 등 주요 지진 복구 공사 지원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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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이스트처치 시내 지진 복구사업들 중 중요한 프로젝트 3건에 대한 중앙정부의 승인이 떨어져 관련 작업에 속도가 붙게 됐다. 
최근 중앙정부에서 승인이 난 사업 중 가장 중요한 것은 2억2000만달러의 중앙정부 예산이 들어가는 ‘캔터베리 다목적 경기장(Canterbury Multi-Use Arena)’ 건립.   
또 다른 2건은 레드 존 지역에서 에이본(Avon)강을 따라 이어지는 녹지를 만드는 ‘Ōtākaro Avon River Corridor’ 사업과 주요 축선 도로에 버스 전용차선을 비롯해 도로 시설을 개선하는 작업인데, 이들 작업들에는 각각 4000만달러씩이 중앙정부로부터 주어진다.  
이들 자금은 모두 ‘크라이스트처치 재건촉진기금(Christchurch Regeneration Acceleration Fund, CRAF)’을 통해 지원된다. 
리안 댈지엘(Lianne Dalziel) 시장은 승인 소식을 반기면서, 특히 아레나 건설에 600만달러가 즉각 지원되면서 부지 조사와 함께 지하 시설물 철거를 시작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댈지엘 시장은 이렇게 되면 시공회사가 결정된 뒤 내년부터는 공사에 바로 들어갈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시에서는 최대한 공기를 앞당겨 2024년에는 아레나가 문을 열 수 있도록 해 크라이스트처치가 문화와 스포츠 중심도시로 태어나도록 할 것이라고 댈지엘 시장은 밝혔다.  
지붕이 달린 전천후 다목적 이벤트 홀로 건축되는 아레나에는 2만5000석 규모 관중석과 함께 첨단 음향, 조명시설이 갖춰지는데 건축비는 총 4억7300만달러이다. 
이 중 시청이 2억5300만달러를 부담하며 이미 시의 ‘2018-28 장기발전계획(Long Term Plan)’에 예산이 반영된 상태이다. 
아레나가 들어설 부지는 시내의 마드라스(Madras)와 바바도스(Barbadoes), 그리고 해리퍼드(Hereford)와 투암(Tuam) 스트리트로 둘러싸인 정부 소유의 땅이다. 
이 사업은 2011년 2월 지진 발생 후 진행 중인 ‘Christchurch Central Recovery Plan’의 ‘핵심 사업(anchor projects)’ 중에서 가장 마지막으로 결정된 사업이다. 
한편 크라이스트처치 재건부의 메간 우즈(Megan Woods) 장관 역시, 이번에 결정된 3건의 사업들은 시의 미래에 있어 아주 중요한 것들이라면서 정부의 승인은 재건 작업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환영했다. [코리아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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