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 확진자 “다시 8000명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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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비드-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4개월 반 만에 8000명을 다시 넘어섰다.

12월 13일(화) 보건 당국 자료에 따르면, 히루 전 보고된 일일 신규 확진자는 8428명이었으며 이는 변이로 인한 3차 감염 유행이 시작된 이후 처음으로 8000명을 돌파한 것이다.

통상 매주 화요일에는 지난 주말 동안에 보고를 미뤘던 확진자가 뒤늦게 보고하는 바람에 일주일 중 가장 확진자가 많아지는 경향이 있는데 이날도 전날보다 3700명이 늘었다.

이로 인해 지난 7일간 하루 평균 확진자는 5854명으로 한 주 전의 5143명에 비해 700명 이상 늘어났다.

한편 보건부는 하수 검사에서도 바이러스 발견 사례가 증가하고 있으며 실제 확진 사례의 약 44% 정도만 보고되는 현실로 봐 확진자가 계속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하지만 보건 당국과 전문가들은 현재 지역사회에 나돌고 있는 변이가 여럿인 데다가 이전에 감염됐던 사람들이 얼마나 면역력을 가졌는지 알 수 없기 때문에 정점 예측이 어렵다고 밝힌 바 있다.

또한 광역 웰링턴 지역에서 인구 10만 명당 120명으로 신규 확진자 발생률이 가장 높은 반면 넬슨-말버러는 110명으로 가장 낮았다.

지난주에는 589명이 입원했으며 이는 그 전주에 비해 142명이 늘어난 것인데 12월 11일(일) 자정 현재 입원자는 조금 줄어든 514명이다.

코비드-19 감염자가 사망한 경우는 약간 감소했는데 통상 사망 및 입원율은 확진자 발생 추세보다 약간 뒤처지는 경향이 있다.

한편 이번 주 보건부 보고서에는 변이 종류에 대한 추가 발표는 없었는데, 가장 최근에 발표됐던 자료에서는 지난 몇 달간 우세를 보였던 BA.5 변이가 이제 전체 사례의 절반도 안 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나머지는 5개의 다른 변이가 섞였다. [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