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도시공원 20주년 기념 “한복 사진 콘테스트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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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이스트처치 홀스웰(Halswell)의 쿼리 파크에 위치한 CHCH-송파 자매도시공원의 개장 20주년을 맞이해 ‘한복 사진 콘테스트’가 열린다.

콘테스트는 1월 24일(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공원 내에서 진행되며, 뉴브라이턴(New Brighton) 사진 모임 회원들을 포함한 현지 사진작가들은 물론 사진에 관심이 있는 교민들은 누구든지 참석할 수 있다.

당일 행사장에는 크라이스트처치 한인회(회장 윤교진)의 협조를 받아 한복을 입은 15명의 모델들이 등장할 예정이다.

CHCH-송파 자매도시위원회가 주최하는 이번 콘테스트 결과는 2월 7일(일)에 발표되며, 1등 500달러를 비롯해 2등 100달러 바우처와 3등 50달러 바우처 등 소정의 상품들도 함께 증정된다.

또한 출품된 사진들은 이후 송파구청으로 보내져 전시될 예정이며 오는 2월 21일(일)에 열릴 예정인 한국전 참전용사 모임에서 수상식과 함께 선을 보일 것으로 알려졌다.

출품처와 사진 규격 등 이번 사진 콘테스트와 관련된 더 자세한 사항은 주최 측의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chcsongpa)을 참조하면 된다.

한편 자매도시위원회가 주관하고 대사관이 후원하는 2월의 참전용사 모임에는 이상진 NZ주재 한국대사와 시청 관계자들이 참석하며 당일 11시부터 공원에서의 1부 행사에 이어 정오부터는 2부 행사가 위그램(Wigram) 베이스 호텔에서 진행된다.

행사에는 거동이 가능한 참전용사들이 가족들과 함께 참석하며 이 자리를 통해 이 대사는 한국 정부가 용사들에게 증정하는 평화 메달을 전달하고 희생과 노고에 감사를 전한다.

행사장에서는 작은 위문 공연도 벌어지는데, 이번 행사를 위해 지난 연말부터 자매도시위원회와 한인회에서는 캔터베리 지역 참전용사들의 명단 파악에 나서 현재까지 총 14명의 용사들이 생존해 있음을 확인했다.

또한 이들 중 일부 용사들에게는 연말을 맞이해 직접 집까지 방문해 소정의 선물과 함께 크라이스트처치 한국학교 학생들이 만든 감사의 카드 등을 전달하기도 했다.

한편 한국대사관 측에서는 이번 참전용사 모임을 앞두고 공원에 설치되어 있는 6.25 참전 기념 다리에 대한 도색 작업 비용을 지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크라이스트처치와 송파구는 지난 1995년 자매도시협정을 맺었는데, 크라이스트처치 시청은 지난 2001년 2월에 자매도시협정을 맺은 세계 6개 도시들의 공원을 홀스웰 공원에 조성해 개장한 바 있다.

현재 CHCH-송파 자매도시공원은 작년 10월에 창설된 코리안가든 운영위원회(위원장 메리 윤)가 주축이 돼 매월 한 차례씩 자원봉사 교민들이 참가해 정비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그동안 장승과 참전 기념 다리에 대한 도색 등 보수 작업과 함께 주변 나무들에 대한 가지치기와 바닥돌 및 잔디 정비 작업이 이미 완료돼 공원은 이전보다 한결 말끔해진 상태이다.

위원회에서는 사진 콘테스트가 열리는 오는 24일에도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12시 30분까지 정비 모임을 가진다면서, 자매도시공원에 대한 교민들의 관심과 함께 정비 작업에도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해왔다. [코리아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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