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astal Pathway’ 마지막 구간 조만간 공사 시작

128

크라이스트처치 해안에 조성되고 있는 ‘Te Ara Ihutai Christchurch Coastal Pathway’의 마지막 구간 공사가 조만간 시작된다.

크라이스트처치 시청 관계자는, 페리미드(Ferrymead)에서 스카버러(Scarborough)해변까지 이어지는 6km에 달하는 해변 산책로 구간 중 몽크스 베이(Monck’s Bay)의 4단계 공사가 3,4개월 내에 시작된다고 밝혔다.

중앙정부는 코로나19 사태에 대한 대응책의 일환으로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이 사업에 1580만달러를 지원한다.

이 사업은 ‘Christchurch Coastal Pathway 그룹’과 시청이 연계해 진행 중인데 도보 이용객들은 물론 스케이트 보드와 사이클, 휠체어도 다닐 수 있어 시민들의 건강 증진은 물론 차량 이용을 대체하는 효과도 있다.

또한 해안을 끼고 산책로가 조성돼 바다 주변의 야생동물과 식물을 보호하는 시설들과 함께 폭풍에 대비한 시설도 설치되고 있다.

시청 측은 주변 풍광이 수려한 산책로가 크라이스트처치의 새로운 명소로 등장하면서 연간 100만명 이상이 이용할 것으로 보는데, 이는 시내 보타닉 가든의 방문자에 이어 크라이스트처치에서는 두 번째로 많은 사람들이 찾는 장소이다.

현재 페리미드 다리에서 레드클리프스(Redcliffs)의 비치빌(Beachville) 로드까지의 구간과 ‘섀그 록(Shag Rock)’과 ‘섬너(Sumner) Surf Lifesaving 클럽’까지의 구간은 이미 완공돼 많은 이들이 이용하고 있다.

그러니 이번에 공사가 시작되는 몽크스 베이 구간은 하구의 좁은 구간에 통로를 내야 하는데다가 주변의 야생 상태계도 보호해야 하는 까다로운 구간이라 설계와 시공에 시간이 걸렸다.

시청 관계자는 대부분의 설계 작업이 끝났으며 현재 시공업체 입찰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히고, 이번 겨울이 끝나기 전에 공사를 시작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공사기간 중에 교통 통제와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시공업체와 협조할 에정이라고 덧붙였다. [코리아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