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반객 등 도보 여행자를 위해 뉴질랜드 전국의 단거리와 장거리 트랙을 소개하는 웹사이트와 앱에 크라이스트처치 지역의 트랙이 추가로 올려졌다.
5월 2일(화) 시청 관계자는, ‘NZ산악안전협회(NZ Mountain Safety Council, MSC)’와 협력해 MSC의 웹사이트 및 무료 앱인 ‘Plan My Walk’에 시청이 관리하는 트랙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여기에는 트랙 길이와 지형, 위치 및 난이도와 같은 필수적인 트랙 정보가 포함됐으며 장비 목록과 알림, 이전 트랙 사용자의 후기와 기상 예보가 포함돼 이용자가 어떤 장비와 음식을 가져갈 것인지를 포함해 일정을 계획하고 다른 사람과 계획도 공유할 수 있다.
협회 관계자는 Plan My Walk를 사용하면 사용자가 트랙을 더 잘 알게 되고 교육도 받을 수 있어 사전에 안전하게 계획을 짜고 관리할 수 있다면서, 지역 공원에서의 짧은 일정이나 서던 알프스의 여러 날 등반에서 다른 앱과는 달리 여행 계획의 모든 측면을 결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장기적 목표는 사람들이 야외로 나서기 전에 트랙 리뷰를 통해 계획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것이라고 말했다.
시청 담당자는 동참 가치가 있는 프로젝트라면서, 시청을 비롯해 많은 이들이 참여할수록 주민과 관광객 모두를 위한 데이터베이스가 더 포괄적이고 정확해진다면서, MSC에 새로운 트랙과 트랙 유지 관리 및 시청 정보를 계속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MSC는 앱의 연구 개발에 자금을 대고 1000시간 이상을 투자해 2021년 출시해 운영 중인데, 최근 ‘Outdoor Access Commission’으로부터 자금을 받아 향후 2년간 추가 개발을 시작했다. [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