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CH “신규 확진자 발생, 오클랜드 클러스터와 연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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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위드 코로나’ 정책으로 전환을 서두르는 가운데 크라이스트처치에서 지난 10월말 이후 신규 확진자가 다시 나왔다.

11월 17일(수) 오후 보건부 발표에서 공개된 신규 확진자는, 최근 가까운 친족의 장례식(tangi)에 참석하고자 오클랜드에 갔다가 11월 13일(토) 에어 뉴질랜드의 NZ1295편으로 돌아왔다.

그는 이튿날 증상을 느껴 15일(월) 검사받은 결과 양성으로 나타났고 이후 보건 당국의 조사로 오클랜드 클러스터와 명백하게 연결됐음이 확인됐다.

거주지는 시내 남동부로 가족은 6명이며 울스턴(Woolston)의 ‘테 와카 우누아(Te Waka Unua) 스쿨’ 재학생인 11세 미만의 자녀 3명도 격리시설로 옮겨진 상태이다.

보건 당국은 같은 항공편을 이용한 이들은 향후 열흘간 상태를 지켜보다가 증세가 나타나면 검사를 받도록 당부했다.

또한 13일과 15일에 ‘카운트다운(Countdown)’ 슈퍼마켓을 포함해 린우드(Linwood)의 ‘이스트게이트(Eastgate) 쇼핑센터’에 여성이 간 것으로 확인돼 크라이스트처치 공항과 함께 관심 장소로 등재됐다.

현재 조사가 계속 중이며 보건 당국은 같은 시간에 관심 장소에 있던 이들은 열흘간 상태를 지켜보고 증상이 있으면 검사를 받고 결과가 나올 때까지 자가격리하도록 당부하고 있다.

크라이스트처치에는 공항 인근 오차드(Orchard) 로드와 와이노니(Wainoni)의 페이지스(Pages) 로드에 주간 내내 운영되는 검사센터가 있으며 별다른 서류가 없어도 검사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캔터베리 보건 관계자는, 현재 관내에 100곳 이상의 백신 센터들이 운영 중이며 그중 다수는 주말이나 밤에도 문을 연다면서 접종을 마치지 않은 이들은 서두르도록 당부했다.

15일 현재 캔터베리의 백신 1차 접종률은 94%이며 2차까지 마친 비율은 83%이다.

크라이스트처치에서는 지난 10월 27일(수)에 오클랜드를 다녀왔던 50대 여성이 확진되고 그의 40대 파트너에 이어 이튿날 밀접 접촉자 2명이 양성으로 추가 확인된 후 이날까지 새 확진자는 나오지 않았었다.

한편 15일 오후에 발표된 신규 확진자는 오클랜드 180명, 와이카토 5명을 포함해 총 194명이 나왔고 집중치료실 7명 등 88명이 입원 중인데 전날 노스쇼어 병원에서 60대 남성이 사망했다.

또한 이날 아던 총리는, 11월 29일(월)에 오클랜드를 비롯한 전국에서 새로운 신호등 시스템으로의 전환 일정을 발표한다고 밝혔는데, 그 시점에서 신규 감염자 발생 및 백신 접종률에 따라 각 지역별로 다른 레벨이 적용될 수 있다.

11월 17일 밤 11시 현재 크라이스트처치의 신규 확진자와 관련돼 공개된 관심 장소와 시간은 아래와 같다.

– Countdown Eastgate, between 3.15pm and 3.45pm on Saturday, Nov. 13.

– Eastgate Shopping Centre. between 3.15pm and 3.45pm on Saturday, Nov. 13.

– Countdown Eastgate, between 11.30am and 12pm on Monday, Nov. 15.

– Eastgate Shopping Centre, between 11.30am and 12pm on Monday, Nov. 15.

– Christchurch Airport, between 1.30pm and 2.30pm on Saturday, Nov. 13.

[코리아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