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CH 실내 트램펄린장 2곳 운영난으로 잇달아 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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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인기가 많았던 크라이스트처치의 실내 트램펄린장 2곳이 운영난으로 한꺼번에 문을 닫았다. 

브롬리의 메이스(Maces) 로드에 위치한 놀이 시설인 ‘무브엑스 트램펄린 앤 닌자 파크(MoveX Trampoline and Ninja Park)’가 업체 주인이 약 30만 달러의 세금을 체납하고 파산 절차에 들어갔다.  

시설 소유주인 ‘컨버지 엔터테인먼트(Converge Entertainment Ltd)’와 ‘컨버지 홀딩스(Converge Holdings Ltd)’는 모두 지난 3월 19일 자로 청산 절차를 시작했다. 

이들 두 회사 모두 크라이스트처치 출신의 젊은 부부가 주주이자 이사로 등재됐는데, 현재 회사 웹사이트는 접속할 수 없으며 문의 전화도 임시 휴업 중이라는 안내만 나오고 있다. 

회사 측에서 보낸 자동 이메일에는, “어려운 경제 상황으로 MoveX를 폐쇄(잠정적이기를 희망)하게 됐음을 알리게 돼 정말 가슴이 아픕니다”라고 적혀 있었다.

또한 이번 일로 저희는 큰 충격을 받았으며, 그동안 보내주신 모든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관련 보도에 따르면, IRD 변호사는 당일 크라이스트처치 고등법원에서 두 회사가 IRD에 25만 달러에서 30만 달러의 세금을 체납했다고 밝혔다.

한편, 같은 주에는 하이하이(Hei Hei)에 있는 또 다른 실내 트램펄린장인 ‘메가 에어(Mega Air)’도 영업을 시작한 지 10년 만에 문을 닫았다. 

회사 측은 소셜 미디어를 통해, 폐쇄는 결코 원하지 않았고 사업을 계속하고 직면한 어려움을 풀고자 모든 일을 했지만 결국 통제할 수 없는 상황에 처했다면서, 지난 10년간 크라이스트처치와 캔터베리 지역사회의 일원이 됐던 것은 큰 영광이었다고 밝혔다. [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