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CH 새 명소“온수 해수 풀장 개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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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이스트처치의 새로운 명소가 될 ‘온수 해수 풀장(hot saltwater pools)’이 이번 주말에 개장한다.
시내 동쪽 해변인 뉴브라이턴(New Brighton) 피어 인근에 들어선 ‘헤 푸나 타이모아나(He Puna Taimoana)’가 여왕탄신일 연휴를 맞아 5월 30일(토)부터 손님을 맞이한다.
크라이스트처치 시청이 1120만달러를 들여 2018년 초부터 건설을 시작했던 풀장은 당초 지난 4월 4일(토) 문을 열 예정이었다가 ‘코로나 19’ 사태로 무기한 연기됐다.
1900m2 부지에 자리잡은 시설 안에는 냉수탕과 함께 각각 온도가 26~39C인 5개의 핫풀과 사우나, 스팀룸이 들어섰고 해변을 찾는 이들도 함께 이용하는 카페도 있다.
‘헤 푸나 타이모아나’는 마오리어로 ‘해변 수영장’을 의미하며 이 시설은 지진 후 진행 중인 ‘뉴브라이턴 재건계획(Regeneration Project)’의 핵심 사업 중 하나이다.
한편 아직 ‘코로나 19’ 경보가 유효하기 때문에 동시 입장인원은 매 2시간 단위로 나뉘어진 각 시간대별로 50명씩으로 제한되며 1회당 이용시간은 1시간 45분씩이다.
첫 입장은 오전 10시이며 이후 오후 12시 30분, 그리고 오후 3시와 5시 30분 등 하루 4차례 입장이 가능하며, 또한 이용객들은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지켜야 하고 사우나와 스팀룸은 당분간 이용이 불가능하다.
입장료는 크라이스트처치 거주자인 경우 16세 이상 성인은 1회권이 14달러이고 4~15세 아동 청소년은 10달러, 그리고 3세 이하는 무료이며 가족권이나 월 또는 연간 이용권도 따로 있다.
거주자용 할인카드를 발급받으려면 재산세 고지서나 전기료 영수증, 다른 공공시설 이용카드 등 증빙서가 필요하며, 한편 슈퍼골드와 커뮤니티 서비스 카드 등을 이용하면 추가 할인도 가능하다. 웹사이트(https://www.hepunataimoana.co.nz)를 통해 예약과 지불이 가능한데, 5월 27일(수) 현재 기준으로 개장일인 5월 30일부터 6월 1일(월)까지는 이미 모든 예약이 끝났다. [코리아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