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이스트처치 시청에서 운영하는 레크리에이션 및 스포츠 센터들의 이용 요금이 오는 10월1일(목)부터 일부 항목들에서 인상된다.
시청 관계자는 이번 인상은 지난 7월 시의회에서 수립된 연간 계획(Annual Plan)에 따라 시행되는 것이라면서, ‘캐주얼과 컨세션 입장료(casual and concession entry fees)’가 약간씩 오른다고 전했다.
관계자는 주민들이 이들 레저 시설을 통해 지역사회와 활발히 교류할 수 있도록 가능한 한 인상률을 낮게 유지했으며 캐주얼 입장료는 보통 1달러 미만으로 올랐다고 설명했다.
반면 멤버십 등은 인상하지 않았다면서, 또한 ‘타이로아 QE II 수영장’의 하이드로 슬라이더에 가족권을 새로 도입하는 등 시민들이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고 관계자는 덧붙였다.
이와 함께 월간 단위의 피트니스와 수영장 멤버십을 도입해 단기 방문자 등 짧은 기간 동안에 시설을 이용하고자 하는 이들을 위한 요금제도도 새로 도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코리아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