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15일(수)에 크라이스트처치의 ‘보틀 레이크스 포레스트(Bottle Lake forest)’파크에서 발견된 시신이 실종됐던 일본인 관광객으로 확인됐다.
4월 23일(목)에 크라이스트처치 경찰은, 시신은 지난 2월말 실종 신고된 토쿠이치 사토(Tokuichi Sato, 77)로 확인됐다고 밝히고, 사망에 의심스러운 점은 없는 것으로 보이며 검시의에게 사건을 통보했다고 밝혔다.
관광객으로 알려진 사망자는 지난 2월 28일에 속번(Sockburn)에서 흰색의 토요타 하이럭스(Toyota Hilux) Ute (차량 번호 : JTD982)를 타고 있었던 것이 마지막으로 목격된 후 실종됐다.
실종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당시 그의 사진과 차량을 공개적으로 수배하면서 주민들의 협조를 요청했었다.
한편 차량은 실종된지 한 달도 더 지나 록다운 상황이 이어지던 지난 4월 3일(금)에서야 뉴브라이턴(New Brighton)의 브로드파크(Broadpark) 로드에서 발견된 있다.
이번에 시신이 발견된 보틀레이크 포레스트 파크는 그의 차량이 발견됐던 곳에서 수 km 정도 북쪽으로 떨어진 곳이다.
[코리아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