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CH한인회 “6.25 기념 식목행사 갖는다”

64

크라이스트처치 한인회가 시청에서 주관하는 식목 행사에 참여하면서 많은 교민들이 함께 해주도록 요청하고 있다.

시청에서는 뉴질랜드에서 나무를 심는 계절인 겨울을 맞이해 시 전역의 다양한 장소에서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주로 주말을 이용해 나무를 심는 행사를 갖고 있다.

이 행사는 생태계를 복원하는 한편 생물 다양성을 증가시키고 나아가 지구 온난화 등 기후 변화에도 대응하는 차원에서 매년 시청 주관으로 실시하고 있다.

보통 행사에는 성인뿐만 아니라 어린이들에게 야외활동의 재미를 심어주고 환경교육도 하는 차원에서 자녀들과 함께 참가하는 학부모들도 많다.

한인회에서는 특히 이번 주말이 한국전이 발발한 6.25 전쟁 기념일이기도 해 이번에 준공된 캔터베리 참전용사 기념 정자(한뉴 수교 60주년 기념 정자)가 있는 홀스웰의 자매도시공원 주변에서 식목 행사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작년에도 7월 초에 한인회가 주관해 홀스웰 공원 측의 식목 행사에 어린이들을 동반한 수십여 명의 교민들이 동참해 공원 산 사면에 수 백 그루의 나무를 심은 바 있다(사진).

한인회 측은 식목 행사가 지역사회와 유대를 강화하고 봉사활동으로 교민 위상도 높이는 한편 특히 이번 식목 장소가 자매도시공원으로 우리와 인연도 깊은 만큼 의미도 각별하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어린이들을 동반한 가족이 뜻깊은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행사에 많은 교민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식목 행사는 6월 25일(토) 오전 9시 30분부터 12시까지 진행되는데 금년에는 작년과 달리 공원 정문 입구 주변의 평지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희망자는 장화 등 편한 복장과 함께 개인이 마실 물을 준비하고 오전 9시 30분까지 기념 정자 앞으로 모이면 된다.

한편 삽과 장갑 등은 주최 측에서 제공하지만 개인 장비를 지참하는 것도 권장되는데 행사 후에 시청에서는 봉사활동 확인서도 발급해주며 또한 한인회에서는 행사 후 12시부터는 BBQ 점심도 제공한다고 전했다.

행사 문의는 한인회(027-561-5898 / ksocietychch.office@gmail.com)로 하면 된다. [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