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CH사업장 집단 감염 “외국에서 왔던 한 방문객으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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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터베리에서 발생한 ‘코로나 19’ ‘사업장 감염(workplace cluster)’은 외국에서 온 한 사람의 방문자로부터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이 그룹에서는 모두 8명이 확진 환자로 확인됐는데, 그중 최초 확인된 2명의 직원이 당시 자국으로 돌아간 뒤에 양성으로 판정을 받았던 한 외국 방문객과 밀접하게 접촉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3월 30일(월) 캔터베리 보건위원회 관계자는, 이들이 8명이 집단으로 감염 사실이 확인된 에어 뉴질랜드 직원들은 아니라고 확인하면서도 구체적인 사업장 명칭은 따로 밝히지 않았다. 

그러나 검사 결과 양성으로 나타난 ‘최초 사례(index case)’였던 직원 2명은 외국 여행과 연관이 없어 방문객과의 접촉으로 인해 감염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편 남섬 지역에서는 지난 48시간 동안에 31명이나 확진 환자가 급증하면서 모두 155명에 달했는데 30일 오전 9시 기준으로 보건국장 발표 당시 전국의 환자수는 589명이었다. 

이 중에는 지난 3월 13일 퀸스타운 지역에서 열렸던 ‘월드 해리퍼드 컨퍼런스(World Hereford Conference)’와 관련된 집단 감염자 19명이 포함돼 있다. 

당시 ‘와나카 A & P’ 행사장에서 열렸던 컨퍼런스에는 국내는 물론 호주와 미국, 유럽과 남미 등 해외 많은 나라에서 온 사람들이 참가했으며 이들이 귀국한 뒤 다수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또한 29일(일) 아침에 공식적으로 사망한 것으로 알려진 70대 여성 환자가 입원했던 남섬 서해안의 그레이마우스(Greymouth)에 있는 그레이 베이스 병원에서는 21명의 의료 관계자들이 자가 격리됐다.  

이 같은 일은 사망자가 3월 25일(수) 처음 입원 당시에는 인플루엔자 증상을 보였지만 28일(토) 뒤늦게 ‘코로나 19’ 양성으로 최종 판정을 받으면서 벌어졌다. [코리아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