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CH리안 댈지엘 시장 “남편 장례 마치고 업무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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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에 남편의 건강 문제로 시장직을 임시로 떠났던 리안 댈지엘(Lianne Dalziel, 60) 크라이스트처치 시장이 업무에 복귀했다.

8월 24일(월) 오전에 시청 대변인은 남편의 장례식을 마친 댈지엘 시장이 당일부터 업무에 복귀했다고 밝혔다.

댈지엘 시장은 배우자인 롭 데이빗슨(Rob Davidson)의 병이 깊어지자 지난 7월 17일부터 장기휴가를 냈으며 시장직은 그동안 앤드류 터너(Andrew Turner) 부시장이 대행했다.

데이빗슨은 지역에서 유명한 법률가로 생전에 리카턴(Riccarton)에서 ‘Davidson Legal’을 운영했으며 ‘아라누이 커뮤니티 재단(Aranui Community Trust)’과 ‘솔즈베리 스트리트 재단(Salisbury Street Foundation)’ 등 여러 비영리 법인을 통해 오랫동안 지역사회에 봉사했다.

그는 또한 현재 크라이스트처치의 파파누이(Papanui) 지역구를 담당하는 마이크 데이빗슨(Mike Davidson) 시의원의 부친이기도 하다.

23년 동안 노동당 국회의원을 지낸 뒤 지난 2013년에 처음 당선된 뒤 현재 3번째 시장 임기를 수행 중인 댈지엘 시장과는 지난 2000년에 결혼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 2018년 12월에 댈지엘 시장은 남편이 전립선암으로 투병 중이라는 사실을 언론에 공개한 바 있다.

데이빗슨은 지난 8월 7일(금) 향년 69세로 운명했으며 일주일 뒤인 15일(토)에 도심에 있는 ‘세인트 미카엘 앤 올 에인젤스(St Michael and All Angels) 성공회 교회’에서 장례식이 치러졌다. [코리아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