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CH 시의원 보궐선거 “도노반 후보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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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이스트처치 동부 ‘코스탈(Coastal) 지역구’의 시의원(Councillor) 보궐선거에서 설레스트 도노반(Celeste Donovan) 후보가 당선됐다.

지난 9월부터 우편으로 진행돼 10월 8일(금) 정오에 마감된 이번 선거의 투표율은 31.25%였다.

개표 결과 도노반 후보는 1507표를 얻어 2,3등인 데이비드 이스트(David East) 후보(1081표)와 안드레 홉맨(Andre Hopman) 후보(962표)를 앞서며 새 시의원으로 선출됐다.

이번 선거는 제임스 대니얼스(James Daniels) 전 시의원이 임기를 절반가량 마친 지난 5월에 사임하면서 치러지게 됐는데, 그는 사임 후 재직 중에도 파트타임으로 일하던 지역 라디오 프로그램의 진행자로 변신했다.

이번 선거에는 도노반 당선자를 포함해 와이타이/코스탈-버우드(Waitai/Coastal-Burwood) 구의회의 켈리 바버(Kelly Barber) 의장과 데이비드 이스트 전 시의원을 포함한 7명이 후보로 나섰다.

코스탈 선거구는 노스와 사우스를 포함한 뉴브라이턴(New Brighton)과 파크랜즈(Parklands) 스펜서빌(Spencerville), 그리고 와이마이리 비치(Waimairi Beach) 등 크라이스트처치 동부의 해안 마을들로 구성됐으며 인구는 2만5000여 명이다.

크라이스트처치 시청의 선거 담당자는 선거 결과를 발표하면서, 후보자들과 함께 투표해준 유권자들에게도 감사를 전한다며 도노반 시의원이 시의회에 합류하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크라이스트처치에서는 지난 2012년에 버우드-페가수스(Burwood-Pegasus) 지역구에서 피터 벡(Peter Beck) 시의원이 당선된 것이 가장 최근에 진행된 시의원 보궐선거였는데 당시 투표율은 35.06%였다.

도노반 당선자는 오는 10월 19일(화) 시의회 특별 회의에서 선서를 마치고 임기를 시작하는데 한편 다음 지방자치단체 선거는 내년 10월 8일로 예정돼 있다. [코리아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