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까지 주택시장 “정부 지원 정책으로 안정적 상태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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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집값이 일부 지역에서는 하락했지만 ‘코로나 19’ 사태에도 불구하고 전반적으로는 안정된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9월 1일(화) 공개된 ‘코어로직(CoreLogic)’의 주택가격지수에 따르면 지난 8월말까지 3개월 동안에 해당 지수가 0단지 .2 %만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퀸스타운은 이 기간에 지수가 7.4%나 대폭 하락하면서 전국에서 가장 큰 하락율을 보였는데, 이런 현상은 그동안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찾던 지역을 중심으로 두드러졌다.

반면에 오클랜드와 더니든이 1% 조금 넘는 하락율을 보이는 등 대도시들은 평균 0.7% 하락하면서 전반적으로 큰 움직임은 보이지 않았으며 중소 도시 역시 변동이 없던 가운데 농촌 지역은 오히려 1.3% 오르는 상반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8월말 현재 ‘전국 평균가격(average national value)’은 73만7854달러로 나타났으며 오클랜드는 107만3047달러로 3개월 동안 1.2% 하락했다.

이번 조사를 담당한 관계자는, 지난 록다운 기간 중에도 정부가 임금보조금을 지급하고 대출이자 납입 유예와 각종 지원정책을 실시했으며, 중앙은행이 낮은 이자율을 유지해 부동산시장이 안정세를 유지했다고 분석했다.

또한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와 같은 지원책이 유지되는 한은 부동산시장에서 급격한 가격 변동의 가능성은 작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더불어 국내 부동산시장은 공급이 여전히 수요를 따르지 못하는 데다가 시장이 활기를 띠는 봄철로 접어들면서 광범위하게 집값이 하락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는 의견을 나타냈다. [코리아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