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출입국자 “팬데믹 후 최대, 5월에도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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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표는 월별 출입국자 동향(2020.4~2022.5, 단위: 천명)>

지난 4월에 뉴질랜드 국경을 넘나든 인원이 2020년 3월 팬데믹이 시작된 이후 가장 많았던 것으로 집계됐다.

통계국 자료에 따르면 4월 한 달 동안 입국자 12만5100명과 출국자 14만1600명 등 모두 26만6700명이 국경을 통과했다.

이는 2020년 3월에 코비드-19로 국경이 통제된 이후 지금까지 월별 통계로 가장 많은 국경 통과자인데, 하지만 코비드-19 사태가 터지기 전년인 2019년 4월의 120만명에 비해서는 비교가 안 된다.

2020년 3월 이후 월별 국경 통과자 숫자는 국경이 완전히 통제되다시피 한 2020년 5월에 1만5900명으로 가장 적었으며 호주와의 국경 통제가 잠시 풀렸던 2021년 5월에 18만9500명으로 이번 4월 이전까지 최대를 기록한 바 있다.

통계 담당자는 최근 국경 제한이 점차 완화된 데다가 지난 4월에는 부활절 연휴와 학교 방학도 국경을 넘나든 사람 숫자를 늘리는 데 영향을 미쳤다면서, 올해 5월에도 현재까지의 잠정 자료를 보면 출입국 모두 인원이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지난 5월 1일부터는 입국 비자가 면제되는 세계 60개 나라에서 오는 방문객이 입국 기준을 충족하는 경우 자유롭게 뉴질랜드에 입국할 수가 있다.

한편 지난 4월에 입국했던 해외 방문객 5만4300명 중 거의 80%가 호주에서 입국했으며 그 뒤를 영국(4%)과 미국(3%)이 이었다.

또한 담당자는 이들 호주에서 왔던 이들 중 60%는 대부분 호주에 사는 뉴질랜드 시민권자라면서, 2020년 3월에 국경이 통제된 이후 지금까지 입국자 중 가장 많은 범위가 뉴질랜드 시민권자였다고 설명했다.

올 4월 입국자들의 주요 방문 목적은 친구나 친척 방문이 80%로 가장 많았고 그 외 휴가가 9% 그리고 업무 차 방문이 6%로 각각 나타났다.

한편 지난 4월에 해외여행을 떠났다가 돌아온 뉴질랜드 거주자는 6만4700명이었다.

이 역시 2020년 3월 이후 가장 많은 숫자로 이 중 절반 이상인 54%가 호주를 방문한 후 귀국했고 쿡 제도가 11%, 그리고 피지가 9%였으며 인도가 6%였는데, 해외여행의 목적은 약 3분의 2가 친구나 친척을 방문했고 4분의 1가량은 휴가를 다녀왔다. [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