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 확진 환자가 가파르게 증가하면서 집중치료를 받는 환자도 한 명 나타났다.
3월 27일(금) 애쉴리 브름필드(Ashley Bloomfield) 보건국장은 당일 오후 1시 발표를 통해, 당일 오전 9시 30분까지 총 76명의 확진 환자와 9명의 가능 환자 등 모두 85명의 새로운 환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국내의 ‘코로나 19’ 환자는 총 368명이 됐으며 또한 일일 증가 환자 숫자 역시 새로운 기록이 되면서 환자 증가 속도가 더욱 가팔라지고 있다.
한편 지금까지 37명이 완쾌된 가운데 8명이 병원에 입원 중인데, 이 중 넬슨 병원에 입원 중인 70대 환자가 집중치료실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나머지 입원 환자들 중 3명은 웰링턴에 그리고 집중치료실의 한 명을 포함한 2명은 넬슨에 있고 와이카토와 노스랜드, 그리고 오클랜드에 각각 한 명씩이 입원해 있다.
신규 환자들 중 많은 사례가 해외 여행과 연관됐는데, 지난 7일간 일일 평균 1479건씩의 검사가 이뤄졌으며 보건부는 검사를 받은 이들이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철저하게 자가격리를 지켜주도록 당부했다. [코리아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