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15일(토)은 16대 CHCH한인회장 선거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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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대 크라이스트처치 한인회가 11일 열린 정기총회로 활동을 모두 마무린 한데 이어 2년 임기의 제16대 한인회장과 감사를 선임하는 선거가 이번 주말에 진행된다.
선거는 5월 15일(토) 오전 10시부터 정오(투표장 건물 입장 시간 기준)까지 2시간에 걸쳐 애딩턴(Addington, 20 Twigger St.)에 있는 현 한인회 사무실에서 치러진다.
현재 회장 선거에는 메리 윤, 한혜정 후보(가나다 순 ) 등 2명의 여성 후보들이 출마했으며 감사 후보에는 서현식 회계사가 추천을 받고 단독으로 출마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회장 선거는 지지하는 후보 한 명에게만 스탬프를 찍는 방식’으로, 그리고 ‘감사 후보에게는 찬반 의사를 표시하는 방법’으로 투표가 진행된다(첨부된 투표용지 안내 참조).
이번 선거와 관련해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정은) 측은, 10년 만에 치러지는 경선인 데다가 준비 기일도 짧아 어려움이 있었지만 투명하고 공정한 선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고 전하고 많은 교민들이 와서 소중한 투표권을 행사해주도록 당부했다.
한인회 정관에 따라 이번 선거에서 투표할 수 있는 유권자는 ‘선거일 현재 만18세 이상의 한국인 혈통을 가진 자로서 크라이스트처치 및 캔터베리 지역에 거주하는 모든 한국인’들이다.
한편 선관위는 투표장에 오는 이들이 투표 전 등록하는데 필요하므로 ‘뉴질랜드 운전면허증’이나 또는 ‘여권(한국 또는 NZ)’을 반드시 지참하고 정해진 시간 안에 도착해야 투표가 가능하다는 점에 꼭 유의해줄 것을 강조했다.
현재 회장 후보들은 지난 11일(화) 열린 한인회 정기총회에 참석해 출마 이유와 당선 후 한인회장으로서의 포부를 밝히면서 지지를 호소하는 등 선거 운동을 벌이고 있다.
한인회장 선거가 당초 예상과는 달리 경선으로 치러지게 되자 교민사회에서는 후보들에 대한 관심들이 높아지면서 덩달아 한인회도 주목하는 계기가 됐는데, 유권자이기도 한 대부분 교민들이 공정한 선거를 통해 새로운 회장이 선임되기를 희망하는 모습들이다.
한 교민은 평소 큰 관심은 없었지만 그래도 크라이스트처치 한인회는 다른 지역과 달리 큰 잡음없이 무난하게 한인회가 운영돼왔던 것 같다면서, 이번에도 좋은 분위기 속에서 선거가 마무리되고 이번 일을 계기로 교민들이 좀더 한인회 활동에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코리아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