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에 거주하는 한 20대 여성이 실종된 후 차량만 폭포 주차장에서 발견된 채 일주일 째 행방이 묘연하다.
파파쿠라(Papakura)에 사는 엘리샤 휴즈 서덜랜드(Elicia Hughes-Sutherland, 25)가 자기 집을 떠난 것은 지난 5월 21일(목).
이후 행방이 묘연해진 가운데 실종 신고를 받은 경찰은 그녀의 회색 마쯔다 데미오(Mazda Demio) 차량(등복번호 JGJ106)을 이튿날인 22일(금)에 오클랜드 남쪽의 후누아(Hunua) 폭포 주차장에서 발견했다. 경찰은 이후 주변을 중심으로 경찰 헬리콥터와 지상 수색팀을 동원해 수색했으며 탐문 조사도 함께 벌였지만 27일(수) 오전까지도 별다른 성과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카운티스 마누카우 경찰은 수색을 계속 하는 한편 사진을 공개하고 주민들에게도 실종자를 목격했거나 관련 정보가 있다면 전화 105번으로 신고해주도록 요청했다.경찰은 실종자가 160cm 키에 목 부위에 두드러진 크기의 문신이 있다고 밝혔다. [코리아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