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벽화 즐기며 걷는 한밤의 도심 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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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에 도심을 찾은 이들에게 크라이스트처치 시청이 색다른 볼거리들을 마련했다.

볼거리는 시내 곳곳에 설치된 대형 벽화들에 새롭게 조명을 비춘 것인데, 시청의 이번 사업은 더 많은 이들이 도심을 찾도록 해 시내에 활기를 불어넣고자 하는 정책적인 차원 중 하나로 마련된 것이다.

‘Ōtautahi Street Art Lighting Project’로 명명된 이번 작업으로 모두 11곳에 달하는 대형 벽화들이 밤에도 조명을 받아 사람들에게 선을 보이는 중인데, 벽화들은 케빈 레도(Kevin Ledo) 등 외국 작가들의 작품들이 여럿 포함됐다.

이번 작업은 길거리 창작물 단체인 ‘워치 디스 스페이스(Watch This Space)’와 지속성장 기업인 ‘젠 그린(Gen Green)’과 설치업체인 ‘리빙 스페이스(Living Space)’ 등 3곳이 협조해 태양열 조명을 이용해 설치됐다.

시청의 담당자는 창조적인 볼거리를 만들어 이를 통해 밤중에도 사람들이 시내를 다닐 수 있도록 해 도심에 더 많은 활기를 가져오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관계자는 또한, 사람들은 한 시간가량에 걸쳐 시내 아마(Armagh) 스트리트에서 시작해 대성당 광장을 거쳐 알렌(Allen) 스트리트까지 이어지는 벽화 감상 여정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작품들은 옥스퍼드(Oxford) 테라스와 해리퍼드(Hereford) 스트리트 코너를 비롯해 커시드럴 정크션(Cathedral Junction) 인근의 글로스터(Gloucester) 스트리트에 있는 예전 ‘더 프레스지’ 건물 벽 등 도심 곳곳에 산재해 있다. [코리아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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