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상에서 시신 발견 “인근에는 사륜오토바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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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섬 서해안의 바다에서 남성의 시신이 한 구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시신은 지난 5월 30일(토) 낮에 그레이마우스(Greymouth) 인근의 육지로부터 300m가량 떨어진 해상에서 어선을 타고 있던 사람들에 의해 발견됐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해상구조대를 통해 시신을 수습했는데, 처음에는 신원을 알아볼 수 있는 것이 없었지만 나중에 경찰 통신망을 통해 신원이 확인됐다.
사망자는 더니든 출신이지만 이 지역에 계속 머물던 52세의 남자였는데 한편 곧바로 그의 사륜오토바이가 시신이 수습된 바다 인근의 해변에서 발견됐다.
오토바이는 그레이마우스 인근에 있는 콥든(Cobden)에서 시작되는 포인트 엘리자베스(Point Elizabeth) 트랙의 입구 부근의 바닷가에서 발견됐다.
그러나 결국 오토바이는 밀물에 의해 바다로 쓸려갔으며 부근에 나있던 오토바이나 발자국 등 흔적들도 모두 바닷물에 의해 지워진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발견된 시신에 일단 범죄와 관련된 상황은 없는 것으로 보면서, 사망자가 당시 오토바이 사고나 또는 낚시를 하던 중 바위에서 추락하는 등의 사고를 당했을 가능성을 조사 중이다. (사진은 포인트 엘리자베스 트랙) [코리아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