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글리 공원에 들어선 새 다문화 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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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이스트처치의 새로운 ‘다문화 레크리에이션 및 커뮤니티 센터(Multicultural Recreation and Community Centre)’가 사우스 해글리 공원에서 문을 열었다.

종전에 ‘크라이스트처치 넷볼 센터’였던 건물(455 Hagley Ave.)에 들어선 새 센터는 3개월의 공사 끝에 지난 3월 5일(화) 필 메이저 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을 가졌다. 

시청의 담당자는 수년간 자기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한 지역의 다문화 공동체와 그룹에게 이번 행사는 매우 기대되는 특별한 행사였다고 말했다. 

시청은 지난 2022년 초 이 시설을 구입한 뒤 해당 시설을 위해 설립한 ‘다문화 레크리에이션 및 커뮤니티 센터 재단(MRCCCT)’과 시설 활성화 협약을 맺고 운영을 맡겼다.

시청 관계자는 다문화와 레크리에이션, 지역 사회 활동 및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위한 개방적인 센터 설립에 시 전역의 다문화 사회와 협력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개관식에서는 문화 공연, 필 메이저 시장의 공식 개관 연설 등이 진행됐는데 센터는 1994년에 넷볼 센터가 개관한 이후 정확히 30년이 되는 해에 문을 열었다. 

MRCCCT의 시리자나 체트리(‘Shreejana Chhetri) 대표는 센터 개관을 위해 함께 나서준 모든 분께 감사하다면서, 이 활기 넘치는 장소는 희망과 발전의 상징이자 함께 일할 때 무엇을 성취할 수 있는지를 일깨워주는 곳이라고 말했다. 

2,000m2에 달하는 센터 안에는 대형 행사장 2개와 3개의 워크숍 룸과 함께 한 개의 회의실과 몇 개의 사무실과 공용 주방을 갖추고 있는데, 이용을 원하는 단체나 개인은 시청 웹사이트에서 자세한 정보를 찾을 수 있다. [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