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NZ 국방차관 전화 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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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와 한국 두 나라의 국방차관들이 회담을 갖고 현안들을 논의했다.

양국 국방부는, 지난 7월 9일(목) 앤드류 브리지맨(Andrew Bridgman) 뉴질랜드 국방부 차관과 한국의 박재민 차관이 전화를 통해 안보 정세와 양국 간의 국방 현안 및 교류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담에서 박 차관은, 먼저 올해 6·25전쟁 발발 70주년을 맞이해 당시에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와 자유를 위해 희생했던 뉴질랜드의 참전용사들에게 특별히 고마움을 표시했다.

또한 양 차관은 양국이 전통적으로 맺어온 우방 관계를 바탕으로 그동안 정치와 경제, 국방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관계를 증진시켜 왔다는 사실도 함께 높이 평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박 차관은 한반도에서는 두 번 다시 전쟁이 없어야 한다면서 우리 정부의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정착 노력에 대한 뉴질랜드 측의 계속적인 지지를 당부했으며 이에 대해 브리지맨 차관 역시 한반도 평화를 위한 변함없는 지지와 지원을 약속했다.

나아가 브리지맨 차관은 현대중공업이 건조한 뉴질랜드 해군 최대 규모 군수지원함인 ‘아오테아로아(Aotearoa)함(사진)’이 지난 6월에 성공적으로 뉴질랜드 해군에 인도될 수 있었던 것에 대해서도 한국 정부에 사의를 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박 차관은, 지난 30년간 뉴질랜드 해군과 함께 한 후 퇴역한 ‘엔데버(Endeavour)함’과 그 후속 함정인 아오테아로아함을 모두 같은 한국 기업에서 만들었다면서 앞으로도 양국의 방산 협력이 지속적으로 확대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또한 양국은 ‘코로나19’ 상황에도 양국 간 국방 및 방산 협력이 지속적으로 발전되어야 한다는데 공감을 표시했으며 이를 위해 앞으로도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코리아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