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으로 록다운이 2주째 이어지는 가운데 전국의 다양한 피트니스 업체들이 온라인으로 강습을 이어가고 있다.
피트니스 관련 협회인 ‘Exercise NZ’에 따르면, 현재 전국의 운동 스튜디오와 체육관 등 소속 회원사들 중 80%까지가 온라인 강습을 이미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대형 체인인 ‘시티피트니스(CityFitness)’와 ‘레스 밀스(Les Mills)’는 이와 같은 시스템이 이미 갖춰져 있었지만 요가나 필라테스를 비롯한 다른 센터들도 이번 사태를 계기로 본격적으로 온라인 강습에 나선 상황이다.
이들은 집에 갇혀 있게 된 회원들을 대상으로 운동을 통해 신체적 건강을 유지시키는 한편 ‘코로나 19’ 사태가 끝났을 때 자신들의 사업을 효과적으로 이어가기 위한 방편으로 온라인을 적극 이용하고 있다.
협회 관계자는 불확실하고 스트레스가 쌓이는 동안에 운동을 하는 것은 정신적인 건강을 유지하는 방안도 된다면서 이는 몸에 보약이 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크라이스트처치 시청 산하의 각 지역에 있는 공공 체육센터들에서도 이미 강사들이 집에서 페이스북 등을 통해 온라인 강좌를 마련하는 등 전국의 많은 지자체에서도 온라인 체육 강좌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코리아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