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스타운 공항 “이번 겨울엔 팬데믹 이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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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겨울 시즌에 퀸스타운 국제공항의 비행 스케줄이 팬데믹 이전과 비슷한 수준으로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

5월 3일(화) 퀸스타운 공항 관계자는, 다가오는 7월 중순의 성수기에 하루 최대 50편의 항공편이 도착하고 출발할 예정이라며 겨울 시즌 동안 항공기 운항이 상당히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코로나 19 사태 발생 이전인 2019년 겨울 성수기에는 하루 최대 60편의 비행기가 뜨고 내렸는데, 현재 5월 4일(수) 예정된 항공편은 15개의 정기 항공편이 있지만 그중 국제선은 하나도 없다.

한편 공항 관계자는 이번 시즌 항공편 중 1/3 가량이 태즈먼 해를 넘어오는 국제선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는데, 현재 콴타스는 5월 23일(월)에 첫 번째 항공편을 운행하고 에어 뉴질랜드도 호주 방학 일자와 맞춰 6월 24일(금)부터 호주와 퀸스타운 구간 운행에 나설 예정이다.

그동안 퀸스타운을 찾는 겨울 시즌 관광객 중 절반 가량은 외국 관광객들이었는데, 코로나 19 사태는 연간 30억 달러에 달하는 퀸스타운의 관광 분야 경제에 막대한 영향을 미쳤다.

작년 4월에도 호주와의 무격리 여행이 개시되면서 관광업자들을 중심으로 지역 사업체들이 기대에 부풀었지만 새로운 코로나 19 변이 출현으로 무산된 바 있다.

퀸스타운 인근의 코로넷 피크(Coronet Peak)와 리마커블스(Remarkables) 스키장은 운영하는 NZ 스키의 한 관계자는, 호주인들이 스키장 티켓을 문의하는 비율이 예년의 70% 수준이었지만 이번 시즌 예약이 평년과 비슷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스키장을 비롯한 호텔과 요식업소 등 관광 관련 업체들은 늘어나는 손님을 맞이할 직원 확보에 힘을 쏟고 있는데, 이들은 275명의 스키장 전문 인력의 입국 예외 조치와 함께 워킹 홀리데이 비자 소지자의 입국에도 희망을 걸고 있다. [코리아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