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아포이 피자점  주인 “이민 근로자 노동력 착취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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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터베리의 한 ‘도미노 피자’ 프랜차이즈 전 주인이 이민 노동자를 착취한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았다.

데이비드 차오(David Tsao)로도 알려진 창-웨이(Chang-Wei) 차오는 7월 9일 크라이스트처치지방법원에서 열린 재판에서 이민 노동자 착취와 관련한 6가지 혐의에 대해 형량을 선고받았다. 

지난 2월에 유죄가 인정됐던 그는 10개월 가택연금과 함께 근로자 한 명에게 미지급 임금과 휴가 수당, 보험료 등에 대한 7,061달러의 배상금을 지급하라는 명령을 받았다.

이민국 관계자는 비자 조건을 위반하면서 일했던 도미노 피자 카이아포이(Kaiapoi) 매장의 직원으로부터 민원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조사관들은 차오가 비자 유효기간을 넘긴 외국인 근로자에게 일을 하도록 강요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또한 그는 학생 비자 소지자 3명이 공부하는 동안 주당 20시간 이상 일하도록 강요한 혐의도 받았다. 

나아가 임금과 휴가를 적게 주고 불법적으로 보험료를 지불하도록 직원에게 요구하는 등 심각하게 근로자 노동력을 착취한 혐의를 받았고 피해 금액은 총 7,061달러에 달한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조사 책임자는 이번 판결은 이민 근로자를 착취한 이들에게 강력한 메시지를 보낼 것이라면서, 취약한 근로자의 처지에 공감하면서 조사한 조사관들의 태도가 아주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