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Z민주평통, 6.25 감사 편지 쓰기 공모전 개최
뉴질랜드의 한국전 참전용사들에게 감사의 영문 편지를 쓰는 공모전이 개최된다.
‘19기 민주평통 뉴질랜드 지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올해로 6.25전쟁 70주년을 맞이해 참전용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한편 동포 사회에는 아픈 역사를 통해 평화의 중요성과 희생의 숭고함을 후세들에게 교육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자 마련됐다.
응모기간은 5월 4일(월)부터 5월 31일(일)까지이며, 편지의 주제는 ‘6.25전쟁 발발 70주년을 맞아 뉴질랜드 참전용사께 감사의 마음을 영문 편지로 전하기’이며 반드시 영문으로 작성해야 한다.
공모 부문은 초, 중등부, 고등부, 대학생 성인부 등 세 부문으로 나뉘어 실시되며 뉴질랜드에 거주하는 한국인 동포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각 부문별 원고 분량은 초,중등부(Y4~Y8)는 영어 200 단어(Words) 이상, 그리고 고등부(Y9~Y13)와 대학생 성인부는 300 단어 이상이다.
원고 접수는 인터넷 구글 폼(Forms.gle/exE7gqTA9tsBQBKh8)나 이메일(nznuac19@gmail.com)로 할 수 있으며 Word 또는Pdf파일 형식으로 첨부하면 된다.
각 부문별로 진행되는 심사는 영문 편지 형식에 30%, 그리고 편지 내용에 70% 배점을 각각 부여해 실시되며, 전체 대상 1명과 각 부문별로 최우수상(부문별 각 1명씩)과 우수상(부문별 2명씩), 그리고 장려상(다수)을 선발한다
전체 대상에는 상장과 상금 $1,000이, 그리고 부문별 최우수상에는 상장과 상금 $300 이 각각 수여되며, 부문별 2명씩 총 6명에게 수여되는 우수상 수상자들에게는 상장과 상금 $100씩이 주어진다.
수상자 발표는 오는 6월 15일(월)에 교민 언론과 민주평통 페이스북을 통해 공지되며 수상자들에게는 개별적으로 통보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에 수상을 받는 작품들은 나중에 책자로 만들어져 참전용사들에게 배포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행사에 대한 문의는 원고 접수처 이메일이나 전화(021 771 798, 021 821 365)로 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주최 측 페이스북(facebook.com/nuacnz19)을 참조하면 된다.
[코리아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