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차량 경주 중 3명이나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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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바이 이벤트를 비롯해 지난 주말에 일어난 차량 관련 이벤트 중 사고로 3명이나 사망했다. 

2월 24일(토) 오후 3시 직전에 크라이스트처치 인근 루아푸나(Ruapuna) 자동차 경주장에서 오토바이 충돌 사고가 났다. 

세인트 존 앰뷸런스에 따르면, 이 사고로 2명의 선수가 심하게 다쳐 크라이스트처치 병원으로 옮겨졌는데 그중 한 명은 생명이 위독했고 다른 한 명도 상태가 위중했다. 

경찰은 28일 결국 그중 한 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는데 다른 한 명의 상태에 대해서는 따로 전하지 않았다. 

사고 당시 현장에서는 ‘Bears Motorcycle Club’이 주최하는 ‘Sound of Thunder’라는 이름의 행사가 진행 중이었다. 

주최 측은 ‘전설적인 Britten Motorcycle 및 Moto2 복제 오토바이’를 비롯해 과거와 현재의 상징적인 오토바이들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지난 25일 낮 2시 무렵에 노스랜드 파파로아(Paparoa)에서 열린 자동차 랠리에서도 사고로 2명이 숨졌는데, 당시 현장에서는 ‘Hibiscus Coast Motorsport Club’이 주최한 ‘Arcadia Road Rallysprint’가 열리던 중이었다.  

경찰에 따르면 당시 차량이 비포장도로를 벗어나 불어난 강물 속으로 가라앉는 바람에 운전하던 청소년 드라이버인 브루클린 호란(Brooklyn Horan, 15)과 와 함께 탔던 타이슨 제인 제멧(Tyson Zane Jemmett, 35)이 숨졌다.  

사고 후 호란은 추모한 소셜미디어에 따르면 그는 10살도 채 되기 전인 지난 2017년부터 자동차 경주대회에 참가하고 우승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로 인해 도로가 폐쇄됐던 동안에 사고가 났는데 당시 착용했던 안전 장비가 오히려 물 속에서의 탈출을 방해한 것으로 보이는데, 경찰 중대사고 조사팀에 이어 워크세이프(WorkSafe)와 ‘MotorSport NZ’가 함께 사건 조사에 나섰다. (사진은 자료 사진임) [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