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트스타 “선반에 짐 넣으려면 별도 요금 지불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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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가 항공사인 제트스타가 기내 수하물 규정을 대폭 변경한다. 

이를 통해 항공사는 엄격한 무게 제한 모델을 ‘더 간단한 크기 기반의 기내 수하물 모델(simpler, size-based carry-on baggage model)’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내년 2월 2일부터 제트스타 승객들은, 배낭이나 핸드백 또는 노트북 가방과 같은 좌석 아래에 넣을 수 있는 크기의 가방 하나를 기내에 반입할 수 있는데, 무게는 최대 10kg까지이다. 

만약 기내용 캐리어를 위한 머리 위 선반 공간이 필요한 승객은 요금을 지불해야 하는데, 최소 요금은 23달러이며 비즈니스석 승객이 탑승한 후에 타면 선반 공간을 찾기 위한 혼잡을 피할 수 있다.

항공사는 이번 변경 사항이 승객과 승무원 모두의 조사와 피드백을 바탕으로 이뤄졌다면서, 승객과 승무원은 체크인 시 수하물 무게 측정과 머리 위 빈 선반을 찾아야 하는 게 스트레스라고 지적했다.

짐 싸기를 더 쉽게 하기 위해 7kg 무게 제한을 없애기로 했으며, 따라서 2월부터 고객이 가장 신경 써야 할 부분은 기내 반입 수하물의 크기일 것이라고 항공사 관계자는 설명했다.

관계자는, 고객에게 좌석 아래에 수하물을 보관하는 옵션과 우선 탑승 수하물 추가 옵션을 제공함으로써, 머리 위 선반 공간을 더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탑승 절차를 간소화해 더 많은 항공편이 정시에 출발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다고 주장했다. 

새로운 기내 수하물 모델은 고객에게 더 많은 선택권을 주는 동시에 항공료를 낮게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고, 필요한 만큼만 비용을 지불하면 된다면서, 짐이 적을수록 비용도 절감되고 필요하면 언제든지 추가할 수 있다고 말했다. 

<기내 반입 수하물 크기 제한> 

– 좌석 아래 가방(모든 요금에 포함): 최대 40 × 30 × 20cm

– 기내 수하물(우선 탑승객 전용 수하물 이용 시): 최대 56 × 36 × 23cm

– 위탁 수하물(checked baggage)에는 변경 사항 없음. [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