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중학생들 “NZ학생들과 화상으로 영어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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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제주도에 있는 한 중학교가 뉴질랜드 학교와 화상으로 영어 수업을 진행했다.

제주 현지의 신문 보도에 따르면, 지난 6월 30일(화)에 서귀포의 위미중학교 3학년 학생 31명과 뉴질랜드의 로간 파크(Logan Park) 하이스쿨’ 학생 35명이 화상 수업에 참여했다.

이번 화상 수업은 줌(Zoom)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활용해 진행됐는데 학생들은 서로를 소개하고 두 나라의 학교생활에 대해 이야기들을 나눈 것으로 전해졌다.

수업은 학생들이 화상 회의실에서 인사를 나누고 자기소개를 마친 후 위미중의 학생 2명과 뉴질랜드 학생 2명으로 각각 팀을 이루어 모둠 활동을 하면서 자신들의 관심사에 대해 묻고 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위미중학교 관계자는, “학생들이 원격 화상 영어수업을 통해 그동안 교과서에서 배운 영어를 자기 또래의 외국 친구들에게 실제로 활용해보는 즐거운 시간이 됐으며 영어 공부에 대한 동기부여의 기회도 됐다”고 전했다.

서귀포시 남원읍의 농촌 지역에 자리잡은 위미중학교는 1971년에 개교한 전교생 90여명의 공립 중학교이다.

이 학교는 지난 2017년부터 호주와 뉴질랜드의 공립학교들과 영어로 진행하는 화상수업을 4년째 지속해 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로간 파크 하이스쿨은 남섬 더니든 북부에 위치한 학교로 현재 600여명이 재학 중이다. [코리아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