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젖소와 양은 감소, 비육우는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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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6월 말 기준으로 한 해 동안 뉴질랜드에서 비육우(beef cattle) 숫자는 약간 증가하고 젖소와 양은 약간씩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주 나온 통계국의 ‘2021년 농업생산조사(Agricultural Production Survey)’ 자료에 따르면, 비육우는 전년보다 2%인 8만 2,000두가 증가해 현재 400만 마리이며 이 중 2/3가 북섬에서 사육되는 중이다.

같은 기간 동안 소고기 수출액은 36억 달러였는데 통계 담당자는 지난 2016년 이후 비육우 숫자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젖소(dairy cattle)의 경우에는 암소와 송아지 등을 모두 포함해 연간 1% 정도인 9,000마리가 줄어들어 큰 변화는 없었는데 현재 낙농우는 480만 마리로 이 역시 남섬보다 북섬에 더 많다.

또한 양은 같은 기간에 2,570만 마리로 집계됐으며 이는 전년보다 1%인 29만 6,000마리가 감소한 것으로 암양이 새끼를 낳은 숫자도 전년과 거의 비슷해 별다른 변동이 없었다.

사슴의 경우에는 2021년 6월 말 현재 전국에서 81만 4,000마리를 사육 중인데 전년보다 2%인 1만 9,000마리가 줄었으며 사슴은 소와 달리 대부분인 59만 3,000마리가 남섬에 있다.

한편 같은 기간에 유제품 및 육류, 양모와 관련된 수출액은 연간 241억 달러였으며 이들 제품의 3대 수출 대상국은 중국(41%)과 미국(9%) 그리고 일본(4%)이었다.

또한 이번 조사에서는 밀과 보리, 옥수수 수확도 각각 집계됐는데 연간 밀은 4만 3,500헥타르, 보리는 4만 4,200헥타르, 그리고 옥수수는 1만 7,500헥타르에서 재배됐다.

보통 보리는 양조용, 그리고 밀은 밀가루 원료로도 많이 이용되지만 국내에서 이들의 주요 재배 목적은 사료용이었다. [코리아리뷰]